[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급등’…2500선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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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급등했다. 전날 미국 3대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강세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오름폭을 높이며 최고가에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의 대규모 사자에 2.50% 가량 급등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전거래일 대비 31.06(1.26%)포인트 오른 2497.52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3701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기관은 각각 2465억원, 102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5%), 통신업(2.34%), 의약품(2.23%)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음식료업(-0.47%), 운수창고(-0.39%), 건설업(-0.21%)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2.04%), SK하이닉스(2.85%), 삼성전자우(1.10%), 현대차(1.71%)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모두 강세를 보였다. 암니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20.02(2.48%)포인트 상승한 828.03로 종료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1억원, 1421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1855억원 순매수했다.

제약(5.28%), 비금속(4.24%), 기타서비스(3.86%) 등이 오른 반면 디지털콘텐츠(-0.39%), 운송(-0.38%), 인터넷(-0.1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6.76%)과 셀트리온헬스케어(2.83%), 신라젠(8.46%), 티슈진(1.69%) 등이 올랐다. 우리기술투자와 폭스브레인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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