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 공세에 5거래일 만에 하락…247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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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공세에 2460선으로 후퇴했다. 5거래일 만에 하락이다. 전날 미국 3대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이날 강세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25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기관의 차익 실현성 매물에 장중 하락 반전해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기관의 대규모 팔자에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4일 전거래일 대비 19.89(-0.80%)포인트 내린 2466.46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3941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4억원, 330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13%), 철강금속(1.07%), 서비스업(0.99%)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3.18%), 의약품(-2.53%), 화학(-1.97%) 등은 하락했다. POSCO(2.80%), NAVER(2.53%), 삼성물산(1.19%)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1.05%), SK하이닉스(-0.77%), 현대차(-2.6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4.30(-1.74%)포인트 하락한 808.01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억원, 4210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4483억원 순매수했다.

운송장비.부품(0.98%), 운송(0.77%), 금융(0.44%) 등이 오른 반면 기타서비스(-4.41%), 오락.문화(-3.96%), 방송서비스(-3.34%)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34%)과 바이로메드(0.12%)가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3.20%), 신라젠(-10.49%), CJ E&M(-3.09%) 등이 하락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와 대성창투, 완리, 버추얼텍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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