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SK에너지, 위메프와 ‘로컬 라이프’ 서비스 만든다 外
◆SK에너지, 위메프와 ‘로컬 라이프’ 서비스 나선다


[딜사이트 정혜인, 류세나, 권준상 기자] SK에너지가 위메프와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 ‘로컬 라이프’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컬 라이프’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멤버십 서비스로, 주유 고객과 식당?카페?뷰티?헬스?공연?여행?숙박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가맹점을 연결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주유 고객에게는 위메프의 지역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바일을 통해 위메프 상품을 구매할 경우 주유, 세차, 상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줄 예정이다.


LG전자, AI분야 인재 영입 속도



LG전자가 인공지능을 미래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구기관인 ‘벡터연구소’의 창립멤버이자 인공지능망 분야 전문가인 다린 그라함 박사를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 그는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ORION(Ontario Research and Innovation Optical Network), CITO(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Technology Ontario) 등 여러 연구기관에서 주요 직책을 맡으며 산업계와 학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했다. LG전자는 캐나다의 인공지능 생태계를 잘 이해하고 학계와 산업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다린 박사를 영입해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를 LG전자 인공지능 연구개발의 글로벌 기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 LG유플러스 5G 상용화 기술 습득하러 해외 각국서 발길



LG유플러스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관계자들이 마곡사옥을 방문, 5G 상용화 현황을 비롯해 5G 네트워크 구축 전략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들은 옥내외 5G 기지국을 방문해 기지국과 관련된 실제 현황도 살폈다. 이날 방문한 세브라나 소(sebrena soh)씨는 “싱가포르 정부도 5G 상용화를 앞두고 제도와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 전략과 현황에 대해 많은 것을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APAC 5G 서밋’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통신사에 5G 상용화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APAC 5G 서밋’은 글로벌 통신사와 기관, 단체가 국가 차원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 컴투스, 넷플릭스 영화 ‘킹덤’ IP 품어



컴투스는 개발 자회사 데이세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IP(지식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데이세븐은 ‘킹덤’ IP를 소재로 한 새로운 스토리게임을 개발하고, 컴투스는 해당 게임을 직접 글로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오랜 기간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으로 재탄생하는 ‘킹덤’ IP가 세계 시장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올리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게임빌, 기대작 ‘탈리온’ 북미·유럽 출시



게임빌은 자사가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탈리온(TALION)’을 북미·유럽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탈리온’은 선출시한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론칭 초반 흥행력을 입증했다. 또 다른 지역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러시아 지역 등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빌은 이번 북미 유럽 론칭에 앞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지원과 함께 현지 유저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다양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특히 ‘탈리온’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진영 간 전쟁(RvR) 재미를 강조하며 현지 SNS 채널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탈리온은 ‘20:20 점령전’을 비롯해 ‘1:1 데스매치’, ‘5:5 팀전투’, ‘10:10 대전투’ 등 다양한 RvR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 최초 공개



현대차가 자사 최초의 2층 버스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이층 전기버스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2017년 12월부터 18개월간 현대차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대용량 이층 전기버스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차량이다.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전장 1만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큰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운전자를 제외한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어 공간성이 우수하다. 현대차는 이층 전기버스에 저상형 1층 공간(낮은 출입구와 바닥 높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동식 경사판(Sliding Ramp), 2개의 휠체어 고정공간 등을 적용해 교통약자의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384kWh의 고용량·고효율 수냉식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이층 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약 30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72분이다. 앞바퀴에는 독립현가방식을 적용해 승차감을 높이고 중간바퀴에는 각각 120kW, 총 240kW(약 326 마력)의 모터를 결합한 휠모터액슬을 장착함으로써 구동 시 전력손실을 최소화했으며 뒷바퀴에는 후륜조향 시스템을 탑재해 앞바퀴와의 협조제어를 통해 최적의 조향 성능을 구현했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미래 기술 분야 신입·경력사원 채용



현대차가 연구·개발본부의 미래 기술 분야 신입·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총 41개 부문으로 신입사원 12개 부문, 경력사원 29개 부문(▲자율주행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S/W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UX ▲환경차 시스템 ▲리튬배터리·차세대 배터리 ▲상용차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시스템 ▲차량 전자시스템 ▲차량용 통신 기술 ▲차량용 반도체 개발 등)이다. 모집 대상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을 보유한 학사, 석·박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신입사원은 29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력사원은 31일부터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각 공고에 따라 상시로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연초 새롭게 적용된 상시 채용에 따라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각 직무별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게임빌, ‘빛의 계승자’ 파티레이드 대형 업데이트



게임빌이 ‘빛의 계승자’의 파티레이드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파티레이드’ 던전을 전격적으로 도입했다. 실시간으로 3명의 유저가 파티를 구성해 ‘파티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하루 두 번씩 열리는 파티레이드 던전은 총 5층이며, 클리어하면 소환석, 캐럿 등 풍성한 보상과 파티레이드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파티 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다. ‘오일렌슈피겔 아바타’와 ‘시몬 아바타’도 새롭게 등장했다. 잿빛 그림자로 불리는 ‘오일렌슈피겔 아바타’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고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시몬 아바타’는 긴 칼을 장착한 색다른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유저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비밀 던전 채팅 기능이 추가됐고, 특별 소환석 파편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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