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현대차·동서발전·덕양, 수소연료전지 발전 MOU 체결 外

현대차·동서발전·덕양,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 사업 MOU 체결



[딜사이트 정혜인, 권준상, 류세나 기자] 현대차가 동서발전, 덕양과 손잡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 사업에 나선다. 현대차와 한국동서발전, 덕양은 11일 현대차 양재 사옥에서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지영조 사장,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덕양 이치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3사는 협약을 통해 울산 화력발전소 내에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구축해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구축, 동서발전은 설비 운영과 전력 판매, 덕양은 수소 공급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시범 사업은 그동안 해외기술이 잠식하고 있던 국내 연료전지 발전 시장에 국내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된 발전 설비가 새롭게 보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는 여러 대의 넥쏘 수소전기차 파워 모듈이 컨테이너에 탑재되는 모듈형으로 설치 면적 확보와 용량 증설에 용이하다.


쌍용차, 유럽시장에 코란도 출시



쌍용차가 신형 코란도를 벨기에와 영국 등 유럽시장에 출시하며 전 세계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달 28~29일(현지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Antwerpen)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열린 코란도 중부유럽 출시 행사에는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 임한규 전무를 비롯해 베네룩스 3국과 독일, 스위스 등 중부유럽 지역 쌍용차 대리점과 판매점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일에는 영국 런던 북서쪽 버밍엄(Birmingham)에서 100여명의 현지 대리점과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 영국 출시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신형 코란도가 디자인, 인테리어,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만큼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말 국내 출시 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 처음 선보인 신형 코란도는 고효율 가솔린 엔진을 추가하고 강화된 안전성과 2.5단계의 자율주행 기술 등 혁신적인 기능과 기술을 갖췄다. 하반기부터 유럽 판매를 시작으로 중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지역 등으로 전 세계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7년 연속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선정



한국타이어가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9’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조사에서 대한민국 상위 50개 브랜드 중 32위를 차지했다. 국내 타이어 브랜드로는 최초로 2013년부터 7년 연속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브랜드는 전 세계 상위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는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이다. 2013년부터 국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상위 50대 브랜드를 선정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재무적 요소는 물론 시장 지배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근거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며 매년 전 세계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중국·호주 모터스포츠 공식 후원 연장



금호타이어가 14일(현지 시간) 중국 상해 F1 서킷과 호주 필립 아일랜드 서킷에서 개막전이 열리는 ‘중국 포뮬러4 챔피언십’과 ‘호주 Super 3 Series’ 대회의 공식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중국 포뮬러4 챔피언십’은 국제자동차연맹(FIA)과 중국자동차운동연합회(CAMF)의 공식 승인을 받은 중국 내 최대 포뮬러 대회이다. 호주모터스포츠협회(CAMS)가 주관하는 ‘호주 Super 3 Series’는 2008년 금호타이어가 처음 독점 공급을 시작한 대회로 지난해까지 ‘V8 Touring Car Series’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호주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Supercar Series’와 함께하게 돼 ‘Super 3 Series’로 명칭이 변경됐다. 금호타이어는 이 두 대회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엑스타(ECSTA) S700, W700’을 지속적으로 독점 공급하고 있다. 엑스타(ECSTA) S700, W700은 금호타이어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어진 레이싱 타이어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탁월한 접지력과 고속주행 시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9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1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9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1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가 2006년부터 14년째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이다.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클래스 운영과 콘텐츠를 통해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는 드리프트, ‘벨로스터N’ 클래스 신설을 비롯해 다양한 클래스 운영을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프로·아마추어 대회의 입지를 강화한다. 오랜 보수공사 끝에 새롭게 재개장한 태백 서킷을 활용해 선수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태백시 축제와 연계한 대회 진행(2라운드 예정)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테크윈, 미국 ‘ISC WEST 2019’ 전시회 참가



한화테크윈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미국 최대 보안 전시회 ‘ISC West 2019’에 참가해 최신 영상보안 제품,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테크윈은 와이즈넷(Wisenet) P,X,Q,T 등 자사 제품 시리즈 전체 라인업과 함께 신제품도 선보였다. 특히 모듈식 디자인이 특징인 와이즈넷 엑스 플러스(X Plus)와 CCTV 1대에 2개 이상의 렌즈가 탑재된 멀티디렉셔널 카메라가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와이즈넷 엑스 플러스는 모듈식 디자인과 마그넷 체결을 통해 직관적이고 빠른 설치가 가능하다. 제품 업그레이드나 A/S시에도 내부 모듈만 꺼내면 돼 시공업체의 설치와 A/S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도 있다. 멀티디렉셔널 카메라는 CCTV 1대에 2개 이상의 렌즈를 채용해 동시에 다방향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도시와 광역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게임빌, ‘별이되어라!’ 신규 레이드 ‘아포피스’ 오픈



게임빌이 히트작 ‘별이되어라!’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별이되어라!’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레이드 콘텐츠 ‘아포피스’를 오픈한다. 레이드 클리어 시 ‘어둠 군주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기념해 17일까지 보상을 추가로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불어 신규 동료 2종 ‘네프티스(소환사)’와 ‘세트(무사)’도 등장한다. 이밖에도 장비 강화에 사용되는 강화석을 1종으로 통합, 장비 강화 단계를 아크 단계까지 확장하는 등 장비 강화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최초 로테이팅 카메라 탑재 ‘갤럭시 A80’ 공개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10일 태국 방콕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 갤럭시 이벤트(A Galaxy Event)’를 개최하고, 갤럭시 최초로 로테이팅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80'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A80’는 갤럭시 최초로 동일한 카메라를 전후면 촬영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로테이팅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탑재해 보다 생생하게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80’는 스마트폰 후면에 4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3D 심도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셀피 촬영을 위해 모드를 전환하면 후면 상단이 위로 올라가면서 카메라가 전면 방향으로 자동 전환된다. 사용자는 ‘갤럭시 A80’ 로테이팅 카메라로 셀피 모드에서도 후면과 동일한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 척암선생문집 책판 국내 환수



라이엇게임즈가 3번째로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 프로젝트로 진행한 ‘척암선생문집 책판(拓菴先生文集 冊板)’ 환수에 성공했다.척암선생문집 책판은 오스트리아에서 개인이 소장하던 중 올해 2월 독일 경매에 출품됐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이를 발견, 라이엇 게임즈에서 후원한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기금'을 활용해 매입했다. 척암선생문집은 척암이 생전에 남긴 글을 손자 김헌주 등이 1917년 편집·간행한 것으로 본집 39권 19책, 속집 13권 6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돌아온 척암선생문집책판은 척암선생문집을 찍어낸 책판 1000여장 중 하나로, 권9의 23~24장에 해당한다. 책판의 크기는 세로 19.1㎝, 가로 48.3, 두께 2.0㎝다.


베스파,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 위한 성금 1억 기탁



베스파는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복구를 위해 약 1억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에는 회사가 부담한 1억400만원과 사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 약 380만 원이 더해졌다. 베스파는 이날 전국 재해 구호 협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의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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