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LS엠트론,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플랫폼 금융서비스 지원

[이용안 기자] 신한은행이 LS엠트론과 해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차별적인 금융서비스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해외 사업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LS엠트론은 산업 기계와 첨단 부품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농기계와 사출성형기 등을 국내·외 관련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급여통장, 신용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LS엠트론 현지 구매기업의 임직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주요 대기업과 협약을 지속 추진해 산업별 종사자들 및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향후에도 이번 업무협약 같은 이종 산업간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의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LS타워 17층에서 진행된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후 최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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