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삼성전자, 혁신 냉방·청정 솔루션 선보여 外

삼성전자, 혁신 냉방·청정 솔루션 선보여



[강휘호 기자] 삼성전자가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서 국내 최대 면적 청정이 가능한 4Way 카세트형 시스템 에어컨, '무풍 에어컨' 풀 라인업 등 혁신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전 세계 28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2만 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로 인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상업시설·교육시설 등에서도 4계절 내내 미세먼지를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청정 솔루션을 소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현대차-SK텔레콤, 고객 응대용 로봇 개발 협력 MOU 체결



현대차SK텔레콤이 ‘서비스 로봇 개발을 위한 양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간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현대차와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 전시장에 시범적으로 배치할 고객 응대용 서비스 로봇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함께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현대차의 서비스 로봇은 직원을 보조해 전시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로봇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연내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신형 쏘나타, 해외 호평 잇따라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 디자인에 대해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과 소비자들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는 최근 “현대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엔드라이버는 “디자인으로 다시 한 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며 “분수령이었던 6세대 쏘나타가 많은 찬사를 받은 이후 현대차의 중형 세단이 다시 한 번 스타일로 두드러진 장점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빌, 글로벌 히트작 3종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게임빌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자사 글로벌 히트작 3종으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러시아 지역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글로벌 MMORPG 대작 ‘탈리온(TALION)’을 비롯해 스테디셀러 ‘드래곤 블레이즈(Dragon Blaze)’, ‘피싱마스터’ 3종이 출동한다. ‘탈리온’은 화이트데이 상징인 사탕 교환 이벤트를 27일까지 진행한다. ‘드래곤 블레이즈’는 성 패트릭 데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싱마스터’는 14일부터 18일까지 화이트데이 사탕 물고기 잡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한 이벤트 물고기를 낚으면 사탕 박스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 2020년형 K5 출시



기아자동차가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0년형 K5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형 K5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소비자 선호사양의 기본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주력 상품인 2.0 가솔린 모델에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차량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KT서브마린, 9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설치 사업 수주



KT서브마린은 미국 해저 네트워크 건설 및 유지보수 전문업체 ‘서브콤(SubCom)’이 발주한 ‘주피터 프로젝트(Jupiter Project)’에서 9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설치 공사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피터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허보사 비치(Hermosa beach)와 일본 도쿄도 마루야마(Maruyama), 필리핀 가마리네스 다엣(Daet) 지역 등을 연결하는 해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CJ제일제당, 개방형 R&D로 미래 먹거리 찾는다



CJ제일제당이 대규모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연구혁신)을 통해 외부 아이디어 수혈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는 한편,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식품바이오 프로젝트도 후원한다.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대상 투자도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내용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2021년까지 3년간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IoT 오피스텔 총 계약 수 2만3000여 세대



LG유플러스는 더블유밸리와 제휴해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내 '에이스 더블유밸리' 773세대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LG유플러스는 1월부터 새롭게 분양한 청라도시개발(1004세대), 풍산건설(464세대), 성주건설(144세대) 등을 포함해 국내 최다인 누적 72개 시행사와 협업하며 IoT 오피스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LG유플러스의 IoT 오피스텔 총 계약 수는 2만3000여 세대에 달한다.


현대차, 英테이트모던 미술관 전시 작가에 ‘카라 워커’ 선정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의 2019년 전시 작가로 '카라 워커'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2014년 현대차와 테이트 모던이 체결한 11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매년 1명의 작가를 선정해 테이트 모던의 중심부에 있는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카라 워커는 오는 10월 2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약 6개월 간 터바인 홀에서 다섯 번째 현대 커미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일본 아사히카와 정기전세기 띄운다



대한항공이 오는 6월 1일부터 10월26일까지 홋카이도 제2의 도시 아사히카와에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 정기성 전세기는 정기편과 같이 일반 승객도 대한항공 홈페이지 등에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주5회 운항하는 인천~아사히카와 노선(KE729)은 매주 월·수·목·금·토요일 오전 8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11시15분 도착한다. 아사히카와~인천편(KE730)은 오후 1시40분에 출발(토요일은 12시15분)해 오후 5시5분(토요일은 오후 3시40분) 인천에 도착한다. 아사히카와는 일본 홋카이도 중심부에 있어 홋카이도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권준상 기자 kwanjjun@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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