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가] 롯데,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外
◆롯데,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딜사이트 이호정 기자] 롯데그룹이 오는 14일부터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및 하계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화학, 건설 △제조 등 41개사며, 모집 직무는 영업관리, 마케팅, IT, UX, 생산관리, 재무 등 224개이다. 우선 상반기 A grade 신입사원 채용은 14일부터 27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신입채용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엘탭(L-TAB; 조직ㆍ직무적합도 진단) → 면접전형’순으로 진행된다. 엘탭은 4월 27일에 그룹 통합으로 진행되며 면접전형은 각 계열사 일정에 맞춰 5월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하계 인턴십 채용과 ‘SPEC태클’ 전형은 5월 2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계 인턴사원은 8주간의 인턴십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게 되며, 이후 실습평가와 최종 면접을 통해 차기수 A grade 신입사원으로 전환채용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오피스 프리 데이’ 프로그램 도입



현대백화점은 이달부터 직원들 스스로 체험해 보고 싶은 콘텐츠를 결정해, 자기계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피스 프리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원을 제외한 사원에서 부장급 직원 1460명이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시장조사나 벤치마킹을 위해 실시하는 ‘외근’과는 다르게, 개인 연차나 휴무일 소진 없이 ‘요즘 핫한’ 오감만족형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핵심이다. 근무 시간에 직원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은 유통업계에서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구스아일랜드, ‘312 데이’ 진행



미국 시카고를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가 오는 3월 12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시카고의 정취와 크래프트 맥주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인 ‘312 데이(312 DAY)’를 진행한다. 312 데이는 시카고의 문화와 정신을 기반으로 태어나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온 구스아일랜드가 매년 3월 12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개최해온 브랜드 행사다.


◆팔도, ‘괄도네넴띤’ 오프라인 판매 진행



팔도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괄도네넴띤’의 판매처를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을 비롯한 대형마트, SSM(대형 슈퍼마켓)등에서 ‘괄도네넴띤’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팔도비빔면’ 출시 35주년을 기념하여 탄생한 한정판 제품이다.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지난 2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만 하루가 되기 전에 매진을 기록했다. 곧바로 이어진 2차 판매에서도 조기에 판매가 완료됐다.


신세계인터, 단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진행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아메리칸 클래식 대표 브랜드 센존(ST.JOHN)이150여가지로 맞춤 적용할 수 있는 단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7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19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된다.


◆홈플러스, 14일까지 화이트데이 수입대전



홈플러스는 14일까지 ‘화이트데이 수입대전’을 열고 츄파춥스, 캐빈디쉬, 투시팝, 홀스, 하리보, 허쉬, 페레로로쉐 등 전세계 유명 캔디, 초콜릿 500여 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츄파춥스 부케, 아이스브레이커스 대용량팩 등 다양한 기획 상품을 마련했으며, 120여 종 1000원 균일가전, 1+1, 2+1 등의 행사를 전개한다.


신세계푸드, 초강력 매운맛 ‘대박라면’으로 말레이 공략 박차


신세계푸드가 초강력 매운맛의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을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공략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2017년 11월 말레이시아 대표 식품기업 마미 더블 데커(MAMEE DOUBLE DECKER)와 합작법인 신세계마미(SHINSEGAE MAMEE)를 설립하고, 지난해 3월 ‘대박라면 김치 맛’과 ‘양념치킨 맛’ 등 2종을 현지에 출시하며 할랄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대박라면은 한류 열풍을 타고 월 평균 30만개, 1년간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돌파하며 말레이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TV쇼핑, 평일 저녁 ‘극한할인’ 쏜다



신세계TV쇼핑이 11일부터 평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프라임타임(홈쇼핑 판매 황금시간) 편성상품을 20%적립 또는 청구할인 하는 ‘쇼! 극한혜택’을 진행한다. 신세계TV쇼핑은 ‘쇼! 극한혜택’을 통해 의류는 물론, 생활,가구,가전 등 최대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百, 화이트데이 상생 기프트 출시



신세계백화점이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특별한 행사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8개 점포 식품관 행사장에서 국내 화훼농가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화이트데이 위드 플라워(White Day with Flowers)’ 행사를 선보이는 것. 신세계는 사탕, 초콜릿 등의 수요가 많은 화이트데이 기간 동안 살라미 초콜릿, 꿀술 등 경쟁력 높은 상품과 국내에서 생산한 다양한 화훼 기프트의 소개를 통해 협력회사와 상생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에스오일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시



세븐일레븐은 에스오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S-OIL 하이웨이주유소(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소재) 내에 국내 주유소로는 최초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새롭게 오픈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하이웨이주유소점은 30평 규모이며 시그니처 모델의 핵심 IT 기술을 모두 적용해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구축했고 카페형 콘셉트로 꾸며 주유소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에스오일 캐릭터인 구도일 존을 구성하여 캐릭터 상품도 판매한다. 그리고 포토존과 함께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기존 주유소형 편의점과의 차별성을 높였다.


◆SSG.COM, 이번주도 신선식품으로 고객 유혹



SSG.COM이 11일부터 1주일간 창립기념2차 신선식품 가격할인 행사인‘극한신선’과, 12일 단 하루 동안 할인쿠폰과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e-장날’을 선보인다. 극한신선’행사를 통해 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30%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캐나다 항공직송 활 랍스터420g을 25% 할인된 1만4800원에 선보이며, 보양식품으로 인기 있는 국내산 활 전복 400g을 1만4800원에, 영광 민물장어1kg를 2만9900원에 준비했다.


◆스텔라 아르투아, ‘여성의 날’ 맞아 개도국 여성 돕기 위한 물 캠페인



오비맥주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UN 공식 지정일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물 부족 국가 여성들을 돕기 위한 ‘멋진 한 잔’ 캠페인을 벌인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용잔 판매 수익금을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Matt Damon)이 공동설립한 비영리기관 Water.org에 기부, 식수 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빈곤층 여성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현재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온라인 편집숍 29CM을 통해 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일부 제품 평균 5.0% 가격 인상


파리바게뜨는 오는 3월 10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금번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은 파리바게뜨가 취급하는 총 833개 품목 중 약 8.8%에 해당하는 73개 품목으로, 평균 인상폭은 5.0%다. 세부 항목으로는 △빵류 42품목(6.2%) △케이크류 20품목(4.6%) △샌드위치류 5품목(9.0%) △선물류 6품목(5.2%) 등이다. 주요 인상 품목은 △정통우유식빵이 2400원에서 2600원(8.3%) △단팥빵이 1300원에서 1400원(7.7%) △치즈케이크가 2만4000원에서 2만5000원(4.2%) 등이다.


대상, 일부 제품 가격 인상



대상이 고추장과 된장, 감치미, 맛소금, 액젓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4월 1일부터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은 6~9%대 수준이다. 원재료와 포재료 비용 및 노무비, 일반관리비 등 제조경비 상승이 주요인이다. 4년 만에 가격을 인상하는 고추장과 된장은 종전보다 각각 7.1%, 6.1%씩 오른다. 이외 감치미 9%, 맛소금 7.4%, 액젓도 9.2%씩 가격이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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