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재선임
18대 이어 19대 재추대…“전자·IT 산업 발전 선도적 역할 다할 것”


[강휘호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는 11일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을 19대 KEA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올해부터 3년이며 2021년까지다.


정기총회에서 재추대 받은 김기남 회장은 “전자산업 60주년을 맞이해 전자·IT산업이 향후 100년을 향해 혁신성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KEA가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전자·IT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신(新) 산업분야 규제 완화, 지원정책 방안 제시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산업 활성화를 위한 KEA의 주도적인 역할도 재차 강조했다.


총회에서 KEA는 올해 중점 추진방향으로 신산업 활성화를 촉진과 회원사 서비스 강화, 산업구조 고도화 및 4차 산업혁명 선도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KEA 부회장 2개사(신흥정밀, 이랜텍), 이사사(LG이노텍), 감사사(진영지앤티)가 재선임 됐다. 홈 IoT가전 전문기업 코웨이는 이사기업에서 부회장사로 승격했다.


신규 임원사로 스마트가전 전문기업인 (주)대유위니아, 자율주행 플랫폼 전문기업인 (주)에스더블유엠 2개사가 새로 선임됐고, 기존 이사회 멤버와 함께 미래 신산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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