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기아차, ‘쏘울 부스터 EV’ 출시 外
◆기아차, 쏘울 부스터 EV 출시


[강휘호 기자] 기아차가 새롭게 탄생한 ‘쏘울 부스터 EV’를 출시하고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쏘울 부스터 EV모델’은 ▲기아차 전기차 최장 주행거리 386km ▲전기차 특화 주행모드 ▲다양한 충전편의 기능을 갖췄다. ‘쏘울 부스터 EV모델’은 사전계약을 시작한 1월14일부터 현재까지 총 3600여대가 계약됐다. 기아차는 전국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에서 ‘쏘울 부스터 EV모델’의 주행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아차는 이마트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올해 기아 전기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 내 충전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충전요금의 일부를 적립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생산·물류 현장에도 AI 접목



현대모비스가 인공지능(AI)으로 품질 불량을 검출해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생산현장에 적용한다. 이와 함께 외부 환경 변화를 학습해 AS부품의 수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도 성공해 상반기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마이스트)과 개발문서 검색시스템(마이봇)을 연구개발 분야에 도입한 데 이어, 인공지능 기술을 생산과 물류 분야까지 확장해 접목한 것이다. 전사적인 차원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는 것은 그간 기술의 한계로 발생했던 비효율적인 측면들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데이터가 쌓이면 스스로 학습해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특성상 발 빠른 기술의 적용으로 더욱 진화된 모델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글로벌 전략모델 ‘코란도’ 론칭



쌍용차가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전략모델인 ‘코란도’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 칸’(수출명 무쏘 그랜드)을 유럽 최초로 공개하고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쌍용차는 약 420㎡(약 127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신차인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과 함께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주력 모델인 ‘티볼리’와 ‘G4 렉스턴’을 포함해 총 6대를 전시했다.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하반기부터 유럽 판매를 시작으로 중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지역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200명 이상 채용 모집 시작



대한항공이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신입 객실승무원 200명 이상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12일 오후 6시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올해 9월 이전 졸업예정자에 한해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공인 어학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 2차 면접·영어구술 테스트, 체력·수영 테스트와 3차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9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650명 이상의 객실승무원을 포함해 총 118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 10대 중고생, ‘페이스북 메신저’ 데이터 무료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10대 중고생 고객은 앞으로 모바일 메신저 ‘페이스북 메신저’를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이통사 가운데 처음으로 새로운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선보이는 셈이며, 이로써 10대 고객의 통신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10대 중고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 접속해 ‘데이터슈퍼패스’를 신청하면 데이터 무료 혜택을 바로 누릴 수 있다.


◆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1997년 1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인 크로스컨트리는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주행성능, 실용성을 결합한 형태로 개발된 모델이다.


SK하이닉스, 이천·청주에 1조6800억원 규모 스마트 에너지센터 건설



SK하이닉스는 스마트 에너지센터 건설에 1조6800억원 투자할 예정이다. 건설 지역은 이천과 청주이며 건설 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다. SK하이닉스 측은 “신규 공장 건설 등 생산시설 증가로 향후 전력 수요가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력 수급 안전성 확보가 필요해졌으며 전력공급 다변화 목적으로 LNG 기반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골프존, 총상금 3억원 ‘KB국민카드 GATOUR’ 개최



골프존은 총상금 3억원 상당의 아마추어 골퍼 최강자전 ‘2019 KB국민카드 GATOUR’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마스터리그 진출을 위한 챌린지 리그(9개) ▲아마추어 골퍼 최강자를 가리는 마스터 리그(9개) ▲최강자들이 경쟁하는 챔피언십(1개) 등으로 나뉘어 총 19개 대회로 열린다.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국 비전플러스, 투비전, 투비전플러스가 설치된 골프존 매장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권준상 기자 kwanjjun@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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