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SK텔레콤, 2G 서비스 올해 말 종료 外
◆SK텔레콤, 2G 서비스 올해 말 종료 계획 발표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말을 목표로 2G 서비스 종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2G 가입자 수는 2018년 12월 기준 91만명 수준이다. 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중 가장 먼저 2G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3년간 꾸준히 서비스를 이어왔으나 2G 장비 노후화·단말 생산 중단, 가입자 지속 감소, LTE·5G 중심의 글로벌 ICT 생태계 형성 등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SK텔레콤은 2G 서비스 종료에 앞서 기존 가입자가 불편 없이 3G·LTE로 이동통신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고객이 본인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 도이치텔레콤과 블록체인 사업 공동 추진



SK텔레콤이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블록체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SK텔레콤은 ‘MWC19’ 기간 중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도이치텔레콤 산하 연구소인 T-랩스와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한다. 양사가 협력하기로 한 모바일 블록체인 신분증은 일종의 디지털 신분증이다. 신원 확인, 출입 통제, 각종 거래·계약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향후 양사는 모바일 블록체인 신분증을 상용화하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U+멤버스’서 온라인 쇼핑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가 멤버십 할인, 휴대폰 소액결제, 제휴사 포인트 적립·사용까지 가능한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의 전용 쇼핑 서비스인 ‘멤버스쇼핑’을 출시했다. 멤버스쇼핑은 U+멤버스 앱 내에서 커머스영역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월 LG브랜드·다양한 제휴사 상품의 특가전을 시행해 신제품과 인기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국내 유명 백화점 입점브랜드의 베스트·초특가 상품을 맞춤 추천하거나, 실시간으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등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있다.


기아차, JYP와 손잡고 브랜드 마케팅 박차



기아차는 JYP와 글로벌 서브 컬처 트렌드의 핵심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K-POP 문화의 확산·기아차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쏘울 부스터’가 등장하는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의 메이킹필름을 깜짝 공개했다. 쏘울 부스터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는 기아차 대표 브랜드 아이콘으로, 데뷔 전부터 ‘JYP 드림팀’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신인 걸그룹 ITZY와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기아차는 ITZY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젊고 활력 있는 기아차만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전파한다는 전략이다.


게임빌, 해외 히트작 ‘드래곤 블레이즈’ 인피니티 대형 업데이트 실시



게임빌이 해외 히트작 ‘드래곤 블레이즈(Dragon Blaze)’의 대규모 인피니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드래곤 블레이즈’는 인피니티 강화 단계를 최초로 오픈했다. 보유 중인 동료들을 신위 등급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인피니티 한계 돌파’와 신위 등급 동료를 바로 소환할 수 있는 ‘인피니티 소환’ 콘텐츠도 선보였다. 최고 레벨을 141까지 3단계 확장하며 신규 월드 레이드 보스 ‘어둠의 군주 벨리알’도 최초 탑재했다. 해외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신위, 패왕 동료의 밸런스를 조정하고, 길드 점령전, 약탈전 등 대결 콘텐츠의 밸런스도 개선했다. ‘드래곤 블레이즈’는 플린트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해외 시장에 서비스하는 동화풍의 그래픽이 돋보이는 판타지 모험 RPG다.


현대차그룹·현대차 정몽구 재단, 유망 사회적 기업 육성 위한 투자유치 지원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제2회 ‘H-온드림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 ‘H-온드림 데모데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을 통해 육성된 유망 사회적 기업을 적극 알리고 투자 유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H-온드림 데모데이’에는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단계’의 6개팀과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인큐베이팅(incubating) 단계’ 3개팀 등 총 9개팀이 초청됐다. 이날 초청된 9개 팀들에게는 ‘H-온드림 데모데이’ 초청에 앞서 각 팀별 최대 1억원의 창업 지원금과 더불어 창업 및 전문가들의 컨설팅(자문)이 제공됐다.


삼성전자, ‘삼성포럼 2019’에 인도 특화 모델 대거 선보여



삼성전자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진행되고 있는 ‘삼성포럼 2019’에서 서남아시아 지역 거래선들을 초청해 인도 지역 특화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TV의 경우 여러 명이 음악을 같이 듣는 걸 좋아하는 인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뮤직 TV(Music TV)’ 기능을 4월부터 신규로 탑재한다. PC 보급률이 낮은 특성을 감안해 올해부터 TV를 가상PC로 사용하는 ‘리모트 액세스(Remote Access)’ 기능을 인도에 판매하는 모든 스마트 TV에 탑재한다. 250가지 이상의 인도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전자레인지와 정전이 잦은 환경을 고려해 태양광 에너지로 가동할 수 있는 냉장고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2018년 기준 TV 약 30%, 전자레인지 약 3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하는 등 주요 가전 품목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