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글로벌텍스프리, 중국인 관광객 회복 기대감 ‘상승’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수 월 40만명으로 회복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글로벌텍스프리가 중국인 관광객 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 42분 글로벌텍스프리는 전일대비 95원, 2.75% 오른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골든브릿지투자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사드 이후 중국 단체 관광객이 줄면서 환급대행업체들의 수익성이 낮아졌지만 2018년 2분기부터 중국인 입국자 수가 월별 기준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는 월 40만명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말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국내에서 구매한 물건에 부과된 내국세 환급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대행하는 텍스리펀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 케이티스 사업양수를 마무리 한 만큼 2019년 1분기부터 영업수익이 10억원 수준 증가할 전망”이라며 “글로벌텍스프리가 운영하는 제주공항 환급창구 재계약으로 기존 대비 지급임차료가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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