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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워홈 '인수 후'까지 준비…TF팀 설립 완료 外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1일 14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 아워홈 '인수 후'까지 준비…TF팀 설립 완료 [서울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 후를 대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최근 아워홈 인수 관련 태스크포스팀(TFT) 신설을 완료했다. 이 조직은 대표이사 직속 팀으로 회사가 아워홈을 인수한 후 기업의 문화·IT·인력·시스템 등을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아워홈이 한화로 인수된 뒤에도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TFT 발족을 통해 내부적으로 인수를 사실상 확정하고 추후 양사 간 시너지 창출 등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단계까지 나아간 것으로 알려졌다.회사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워홈 인수 여부와 인수 대상 지분 규모, 자금조달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


LG전자 경영진 잇달아 인도行…구광모 회장도 이달말 출장 [헤럴드경제]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LG전자 고위 경영진들이 연초 잇달아 인도를 찾아 현지 사업전략 점검에 나섰다. 인도 가전시장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현지 생산체제 구축을 주문하고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이르면 이달 말 인도 출장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올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R&D 시설 'LG 소프트 인디아'를 찾았다. LG전자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의 경제 성장에 따라 가전 보급률도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인도 시장에 공들이고 있다. 구광모 회장도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현지 사업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인도를 찾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협 위기대응역량 높인다…RP 매도·기금 적립 규제 완화 [이데일리]

신협중앙회의 위기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신협중앙회의 위기대응역량 확충을 위한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시행령은 공포일인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은 신협중앙회가 한국은행에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도하는 경우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신협중앙회 예금자보호기금의 적립액이 목표 규모를 초과하는 때에도 신협중앙회가 기금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신협중앙회가 금융위원회의 사전 승인 없이도 한국은행에 RP를 매도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현재 신협중앙회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융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차입이 가능하다.


한화오션 지분 사들이는 한화에어로, 시스템만 빼놓은 까닭 [연합인포맥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 지분을 추가 인수한다. 지난 2023년 5월 한화그룹 차원에서 한화오션을 인수할 때 힘을 보탠 계열사 보유 지분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한화임팩트파트너스와 한화에너지, 한화에너지 싱가포르 법인 등 3개사다. 당시 함께 지분을 사들인 한화 계열사 중 한화시스템만 빠져 눈길을 끌었다. 한화시스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로, 이미 연결 지분율 등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한화오션 주식 2237만5216주(7.30%)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주당 취득단가는 5만8100원으로, 총 1조3천억원을 투자한다.


기업은행 창립 이래 사상 최대 규모 명령휴가…고강도 내부통제 점검 [아시아경제]

기업은행이 창립 이래 최대규모의 명령휴가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초 24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만큼 내부통제 점검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금융당국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4일 본점을 비롯해 전 영업점에 명령휴가를 내렸다. 명령휴가란 현금을 다루는 업무 등 금융사고 확률이 높은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에게 회사가 불시에 휴가 명령을 내리고 업무 내용을 감사하는 제도다. 기업은행은 2023년 명령휴가를 개편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했다. 이후 명령휴가 실시 시행문서를 상·하반기 한 번씩 낸다. 올해 명령휴가 인원은 총 5206명으로, 2023년 4989명, 2024년 5131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기업은행이 전 영업점에 명령휴가를 내린 것은 자체적으로 고강도 내부통제를 점검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 기업은행은 24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공시했다.


지난해 신규 상장으로 1조 주식갑부 탄생…누구? [뉴시스]

11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 등에 신규 상장한 149개 상장사의 개인주주를 조사한 결과 주식평가액 100억원이 넘는 주식부자는 124명으로 집계됐다. 1조원이 넘는 1명을 포함해 1000억원 이상은 총 9명이었다. 1조원대의 주식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게임업체인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이사다. 김 대표이사는 시프트업 주식을 2266만1370주 보유한 최대주주다. 시프트업의 지난 7일 종가 기준 6만700원으로 곱한 김 대표이사의 주식평가액은 1조3755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대표이사를 포함해 시프트업에서만 100억원 이상 주식부자가 6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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