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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명동 '청휘빌딩' 임차인과 명도 소송서 최종 승소 外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0일 11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지스, 명동 '청휘빌딩' 임차인과 명도 소송서 최종 승소 [한국경제]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명동의 핵심 리테일 자산인 청휘빌딩 임차인과의 건물 인도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임차인 측은 이지스 측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상권 전반이 침체한 가운데 장기 사용을 전제로 입점을 제안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봤다. 이지스는 법정 다툼에 나선 지 1년 9개월 만에 해당 건물의 임대업을 정상화하는 한편 임차인을 상대로 무단 점거 기간에 대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 나섰다.


스틱얼터너티브 대표에 신도철 전 SK리츠 대표 [파이낸셜뉴스]

스틱은 10일 스틱얼터너티브 대표에 신도철 전 SK리츠 대표를 선임했다. 2025년 1월부터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전략부문 대표로 스틱에 합류한 인물이다. 신 대표는 1997년 한국이동통신(옛 SK텔레콤)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SK텔레콤 재무실, 전략기획실,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다. 2009년 SK 재무실로 이동, SK그룹의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와 공동펀드 설립 업무를 맡았다. 중국 레전드그룹과 GUF펀드, 중국 푸싱그룹과 헬스케어 펀드, 터키 도슈그룹과 컨슈머 펀드, 콜롬비아 아발그룹과 자원펀드 설립 및 운영을 담당했다.


"서학개미 덕에"…대형증권사 영업익 '1조클럽' 복귀 [뉴시스]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1조 클럽'에 줄줄이 복귀했다. 지난해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급증으로 해외주식 거래대금 수수료가 증가하며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 2022년 메리츠증권이 유일하게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고, 2023년에는 경기 침체와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여파로 1조 클럽 증권사가 단 한 곳도 없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1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늘었다.


건자재 빅2의 엇갈린 성적표…KCC 웃고, LX하우시스 울었다 [아시아경제]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건자재 업계의 희비가 엇갈렸다. 건자재 의존도가 높은 LX하우시스는 부진을 면치 못한 반면 KCC는 사업 다각화 효과를 톡톡히 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의 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만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필요성이 앞으로 더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KCC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7% 오른 4711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4677억원을 기록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 매출도 5.9% 증가한 6조6588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손보 후순위채 발행 수포로…자본력 관리 '비상' [블로터]

롯데손해보험의 채권 발행이 결국 수포로 돌아가면서 자본력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000억원 대의 후순위채로 관련 지표를 끌어 올리려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가뜩이나 해당 수치가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밑돌 만큼 나빠진 현실을 고려하면 롯데손보를 둘러싼 우려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최근 후순위채 발행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금리 상황과 급격한 경제·대외 여건 변화, 새로운 제도 도입 등을 감안해 발행 시점을 연기했다는 입장이다.


훈훈했던 트럼프·이시바 회담에…일본 투자자들 일단 안도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끝나면서 긴장하던 일본 내 투자자들이 안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미·일 정상회담의 가장 큰 수혜자는 일본 내 자동차 제조업체들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방위비 증액 요구나 관세 부과 등 새로운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런 요구 없이 회담이 마무리되면서 일본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MG손보 매각 실사 노조 반대에 또 무산…124만 고객 어쩌나 [부산일보]

메리츠화재의 MG손해보험 실사가 노동조합 측의 반대로 또 다시 무산되며 예금보험공사가 노조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르면 이번주 초에 실사 무산 관련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실사 무산 관련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내는 것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에서 가처분이 인용되면 MG손보 노조는 방해를 중단하고 직원들은 실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협조해야 한다. 다만 노조가 불복해 가처분 이의신청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유상증자 26.6조…코스피 줄고 코스닥 늘었다 [뉴스1]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금액이 26조 원을 넘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유상증자 건수와 규모 등 발행규모가 줄었으나, 코스닥 시장에서는 모두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시프트업과 HD현대마린솔루션, 산일전기, 더본코리아 등의 유상증자 규모가 1000억 원을 웃돌았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규모는 총 1062건, 26조 6790억 원이다. 전년 (1100건, 25조 170억 원) 대비 건수는 3.5% 감소했으나, 금액은 6.6% 증가했다.


트럼프·시진핑 통화 불발…희토류株 '꿈틀' [뉴시스]

중국이 미국에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희토류 관련주들이 꿈틀대고 있다. 희토류 관련주는 과거 미-중 무역 분쟁이 불거질 때마다 변동성을 확대해오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310원(4.72%) 오른 688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엔 1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유니온 자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은 3%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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