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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팔아 현금 확보하는 KT&G 外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5일 18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부동산 팔아 현금 확보하는 KT&G…서울 을지로 타워 매각 본격화 [매일경제]

국내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불리던 KT&G가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KT&G는 최근 서울 을지로타워 매각 자문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원매자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마케팅 작업에 돌입했다. KT&G는 지난해 을지로타워와 분당타워를 함께 매각할 계획이었다. 먼저 시작된 분당타워의 매각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을지로타워는 매각 작업은 잠정 중단됐으나 국내 상업용 오피스 시장 상황과 부동산 포트폴리오 재편 계획 등을 고려해 을지로타워 매각 작업이 본격화됐다. 을지로타워를 포함한 부동산 매각대금은 향후 KT&G 해외사업 확장과 주주환원에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담배산업이 정체기임을 감안해 KT&G는 최근 동남아 등에 신공장을 건설하며 해외진출에 힘을 주고 있다.


퍼시픽·과기공 컨소, 강남 옛 엔씨소프트 사옥 품는다…평당 강남 오피스 최고가 찍어 [매일경제]

엔씨소프트는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엔씨타워1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퍼시픽자산운용·과학기술인공제회 컨소시엄을 결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엔씨타워1 매각 입찰을 진행했다. 원매자 중 미래에셋자산운용·111% 컨소시엄, 퍼시픽자산운용·과학기술인공제회 컨소시엄, 현송교육문화재단이 숏리스트로 선정됐다. 퍼시픽자산운용·과학기술인공제회 컨소시엄과 현송교육문화재단은 3.3㎡당 4000만원 중후반대(4700만원 수준), 미래에셋자산운용·111% 컨소시엄은 4000만원 중반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타워1이 위치한 강남권역(GBD)의 최근 거래 고점이 3.3㎡당 4500만원 선임을 고려했을 때 퍼시픽자산운용·과학기술인공제회 컨소시엄이 최종적으로 인수를 하면 역대 GBD 실물 오피스 최고 거래가를 경신하게 되는 셈이다. 퍼시팍자산운용의 손을 잡고 입찰에 참여한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엔씨타워1을 사옥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장기간 오피스 투자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 ETF 보수 더 낮춘다 [한국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6일 자사 주요 TIGER 상장지수펀드(ETF)의 보수를 종전 업계 최저치인 연 0.0098%에서 더 낮춘다는 내용의 보수 인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운용의 이번 결정에는 삼성자산운용을 제치고 업계 선두를 차지하겠다는 의지가 녹아 있다. 삼성자산운용(38%)과 미래에셋운용(36%)의 점유율 격차는 약 2%포인트에 불과하다. 두 회사는 지난해 수수료 인하 경쟁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 대표지수 ETF 시리즈의 보수를 연 0.05%에서 연 0.0099%로 낮추자 미래에셋운용은 이보다 0.0001% 낮은 연 0.0098%까지 수수료를 인하해 맞불을 놨다.


KCGI-미래에셋, 글로벌 1위 권선 '에식스솔루션즈'에 2억달러 투자완료 [파이낸셜뉴스]

KCGI와 미래에셋자산운용 PE부문은 글로벌 1위 권선업체인 에식스솔루션즈(Essex Solutions)에 2억달러(한화 약 2900억원) 규모 투자를 마무리했다. KCGI와 미래에셋자산운용 PE부문은 3000억원 규모 'KCGI-미래에셋 글로벌 에너지 ESG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설립해 에식스솔루션즈 신주 인수대금 2억달러 납입을 최근 완료했다. LS그룹의 해외 계열사인 에식스솔루션즈의 지분 약 21.1% 인수다. 이번 투자를 통해 평가된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가치는 9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연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피 상장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IB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해외 상장도 함께 검토 중이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이번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자금 2억달러를 2025~2026년 성장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달러채 총 1천억원가량 발행…하나證, 435억원 규모 [연합 인포맥스]

국민은행은 오는 10일과 11일 달러채 5천만달러(약 725억원)와 2천만달러(약 290억원)를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는 1년이며 4.62%의 고정금리로 소시에테제네랄과 미즈호가 각각 주관사를 맡았다. 하나증권은 오는 7일 3천만달러(약 435억원)의 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다. 1년 만기로 금리는 오버나이트(O/N) SOFR 변동금리에 67bp 더한 수준이다. DBS가 발행주관사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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