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김민기, 최유라, 송한석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로봇 시스템통합(SI) 업체 'VRNJ'社와 '협동로봇 300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MOU에 따라 자사 협동로봇 모델 4종류(A, H, M, P시리즈), 300대를 2년간 VRNJ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 중 60대를 선발주 받았다. 또한 양사는 생산현장에 적용할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수요처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M시리즈는 모든 6축 회전 축에 토크센서(힘 센서)를 내장해 0.2뉴턴(20g)에 불과한 외부의 충격에도 급제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구현한 협동로봇이다. A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이면서도 가속성을 구현했으며, 첨단 세이프티 알고리즘을 적용해 국제 시험인증 공인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실시한 안전성능평가에서 최고 레벨을 획득했다.
◆KCC,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에 색채·공간 예술 더하다

KCC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우연히 웨스 앤더슨(Accidentally Wes Anderson, AWA)' 전시에 파트너로 참여하며 문화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AWA는 웨스 앤더슨 영화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색감 맛집'이라 불리는 이번 전시회 '우연히 웨스 앤더슨 2: 모험은 계속된다'에 KCC 수성페인트 '숲으로'와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가 활용되어 독창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전시 공간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는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에게 사랑받은 전작 '우연히 웨스 앤더슨(Accidentally Wes Anderson)'의 후속작으로, 올해 4월까지 서울시 중구 소재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에서 진행된다. 시즌1보다 '모험'이라는 키워드를 한층 강조하며, 다채로운 색채로 공간을 연출하고 싶었던 전시기획사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진행했던 경험과 원색 컬러를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는 뛰어난 발색력, 물감처럼 발림성이 좋아 작업 편의성을 갖춘 KCC의 '숲으로'를 선택했다. '숲으로'는 모든 전시 공간의 배경 색상으로 사용되어 작품이 더욱 역동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돕는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인스톨레이션(설치미술) 형태의 전시와도 완벽히 조화를 이룬다.
◆에쓰오일, '나는 기업 사회복지사다' 발간

에쓰오일은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책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2007년 에쓰오일에 합류한 신영철 사회복지사는 17년간의 생생한 사회공헌 업무 경험을 기록에 담아 최근 '나는 기업 사회복지사다' 책을 발간했다. 에쓰-오일은 핵심 경영활동의 하나로 나눔과 상생에 대한 경영철학을 표명하고 사회공헌활동인 '햇살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웅, 환경, 지역사회, 소외이웃"의 4대 지킴이 캠페인을 중심으로, 시민영웅지킴이, 천연기념물지킴이, 주유소 나눔N 캠페인, 저소득가정 난방유 지원 Hope to you(油) 캠페인,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 가정폭력피해이주여성 지원 등 수많은 신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이러한 에쓰오일의 사회공헌 업무를 17년간 담당한 신영철 사회복지사의 경험담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특히, 사회복지사로서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옴으로써 많은 비영리 파트너 단체들과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해 올 수 있었다고 한다.
◆동국제강그룹, 3800명에 어묵·붕어빵 등 간식 제공

동국제강그룹의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유례 없는 '입춘 한파' 속 생산현장 근로자를 위해 'DK 따뜻하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DK따뜻하데이는 동국제강그룹이 매해 혹서기에 진행하는 'DK아이스데이' 행사 연계 이벤트다. 혹한기 현장 근로자 사기 진작 및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인천·당진·포항공장 구내식당·사무동·복지관 등에 푸드트럭을 설치하고 근무 교대 시간을 활용해 현장 근로자 1800여명에게 따뜻한 어묵과 붕어빵 등 겨울 간식을 제공했다. 당일 '행운의 룰렛' 이벤트로 치킨·도너츠·햄버거·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했다. 동국씨엠은 올해부터 한 가족이 된 아주스틸과 온정을 나눴다. 본사·부산공장·도성센터를 비롯 아주스틸 김천공장·구미공장·광명디자인센터를 포함한 임직원 총 2,025명에게 현장 요청 장소와 시간, 품목에 맞춰 도너츠·어묵·붕어빵·햄버거·피자·샌드위치·과일주스 등을 전했다.
◆삼천리, 자매결연 군부대 해병대 제2사단 방문

삼천리는 5일 자매결연 군부대인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과 임직원은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부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삼천리는 지난 2006년 해병대 제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0년 가까이 소중한 인연을 지속하며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왔다. 이찬의 부회장은 "나날이 안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해병대 제2사단 장병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여러분 모두가 나라를 지키는 주역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건강하게 복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높이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Clean Day', 모든 임직원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펼치는 '자원봉사활동',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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