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검찰, 내달 6일까지 尹구속 연장 신청 外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4일 18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검찰, 내달 6일까지 尹구속 연장 신청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이 윤 대통령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하는 등 후속 수사에 나섰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전날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을 다음달 6일까지 연장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법원의 결정은 이르면 이날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김정은 다시 접촉할 것"…北美대화 신호[뉴시스]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 4년간 없었던 북미 대화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회담 재개 여부 및 북핵 협상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방영된 폭스뉴스 사전 녹화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접촉할지 묻는 말에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북한과 미국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로켓맨', '핵버튼' 등 거친 말로 관계를 시작했지만,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대면 회담으로 기류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싱가포르, 하노이, 판문점에서 3차례 만났다. 그러나 세기의 합의에 대한 기대와 달리 북미 협상은 결국 '노딜'로 마무리됐다.


정부, 日 '독도 영유권' 억지에 "즉각 철회하라"…日 총괄공사 초치[뉴스1]

정부는 24일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자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외무상의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독도에 대한 우리의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라며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바라카 원전 공사비 조단위 증가 관측…한전·한수원 '부담 내분' [연합뉴스]

한국의 첫 해외 수주 원전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총공사비가 2009년 계약 때 예상보다 조단위로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과 실제 원전 건설에서 운영에 이르는 폭넓은 업무를 수행한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이 정산 과정에서 불어난 사업비를 어떻게 부담할 것인지를 두고 이견을 못 좁힌 채 각자 로펌을 선임해 국제 분쟁 준비까지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한수원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갈등을 풀어 제3국 원전 수출에 전기가 마련됐다는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라서 원전 업계에서는 '팀코리아' 내분이 증폭된다면 힘겹게 마련한 원전 수출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7일 임시공휴일에 걱정하는 사장님들 "월말인데 돈 묶여" [한겨레]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온다. 평일이 '빨간 날'이 되면서 카드 결제대금을 장기간 연휴가 끝난 2월에야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연휴가 1월 말과 겹치면서 각종 대금을 내야 하는 탓에 당장 유동성이 부족한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우려가 크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영세·중소 카드가맹점의 결제대금은 결제일로부터 이틀 뒤에 입금된다. 20일에 발생한 매출이라면 실제로는 22일에 대금이 들어오는 것이다. 문제는 '이틀 뒤'가 영업일 기준이라는 점이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았다면 23일에 발생한 매출은 27일에, 24일에 발생한 매출은 영업일 기준 이틀 뒤인 31일에 들어온다. 하지만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23일 발생한 매출은 31일에, 24∼26일 발생한 매출은 2월3일에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모음 3,903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