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세정, 범찬희, 이솜이 기자] 이스타항공이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연중 최대 규모의 항공권 할인 행사인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슈스페는 이스타항공이 1년에 단 두 번 실시하는 전 노선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로, 매년 1월과 8월에 진행된다.
이번 슈스페는 일본, 동북아, 동남아 등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 운임 기준 최대 99%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판매 좌석 수도 연중 최대 규모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일본 4만5000원 ▲동북아 5만5000원 ▲태국 7만9200원 ▲베트남 7만3200원 ▲제주 1만9900원부터다. 제주 노선의 경우 15kg 위탁 수하물 운송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탑승 기간은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며, 최저 운임은 환율 변동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 진에어, 2월부터 도심공항터미널서 국제선 탑승 수속
진에어가 오는 2월1일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출발편 대상으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4월 중단 이후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탑승권 발행(단, 미주 노선 제외), 위탁수하물 접수 등의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위탁수하물은 골프백도 가능하며, 스포츠 장비나 악기류 및 길이 150cm 이상 대형 수하물의 경우도 위탁할 수 있따.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여행객은 리무진 버스 등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전용 출구를 이용하면 바로 출국 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진에어 승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20분 전까지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동하면 된다.
◆ 에어프레미아, 인천~다낭 노선 신규 취항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에서 인천~다낭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에 나섰다. 인천~다낭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중대형기인 B787-9 드림라이너로 첫 편의 탑승률은 98%를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다낭 노선은 주 4회(수∙목∙토∙일) 오후 5시55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저녁 8시45분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간 밤 10시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5시45분에 도착한다.
다낭은 베트남의 청정한 바다와 다양한 리조트, 풀빌라, 테마파크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다.
◆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인근서 쏘카 빌리면 최대 55% 할인"
쏘카가 신세계사이먼과 올 연말까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쏘카 회원은 신세계사이먼 전국 5개 프리미엄 아울렛(여주, 파주, 부산, 시흥, 제주) 인근에서 차량을 대여 시 최대 55% 할인 혜택을 받는다. 경기도와 부산 지역에서는 10시간 이상 예약 시 55%, 제주 지역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또 쏘카를 이용해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음료 쿠폰과 F&B 매장 할인이 포함된 '쏘카 스페셜 쿠폰팩'을 지급한다. 각 점포 안내센터에서 쏘카 이용 내역과 이벤트 페이지를 보여주면 쿠폰팩을 받을 수 있고, 신세계사이먼 멤버십도 자동으로 실버 등급으로 상향된다.
한편 양사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시범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월평균 1000여건의 방문이 있었고, 2030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 모두투어, '황금 왕국 브루나이' 기획전
모두투어가 이색 여행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 수요를 겨냥해 동남아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황금 왕국 브루나이' 기획전을 출시했다.
브루나이는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국가로, 말레이시아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독특한 이슬람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황금빛 모스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연평균 27도의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환경, 안전한 치안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브루나이 기획전은 ▲모두시그니처 ▲새미패키지 ▲에어텔 ▲가성비 좋은 상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해 여행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 '브루나이 시그니처 5일'은 로열 브루나이 항공의 인천-브루나이 왕복 직항을 이용하며, 브루나이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에 3박 숙박으로 여행의 편의와 품격을 높였다.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은 7성급 호텔이다.
◆ 노랑풍선, 사이판 마라톤 참가 상품 출시
노랑풍선이 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챙기는 '사이판 마라톤 2025 위드(with) 지니코치'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사이판 마라톤 2025'는 마리아나 관광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3월8일 진행된다. 가라판 마이크로해변의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출발하는 이번 대회는 42.195km를 뛰는 ▲풀 마라톤 코스 뿐 아니라 ▲하프 마라톤 ▲10KM ▲5KM 코스 등 연령과 거리에 따라 다양한 구간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에 상품은 오는 3월7일까지의 출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이판 마라톤 2025'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라톤 참가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러닝 인플루언서 '지니 코치'와 함께 마라톤 대회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러닝 전문 포토그래퍼 '안은태'와의 '런생샷' 촬영까지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회 티셔츠와 참가자 메달, 완주 증명서, 시상식 입장권 등이 포함된 사이판 마라톤 패킷이 증정되며 각 코스별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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