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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팀 없앤 SK 계열사들 外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3일 13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SG' 팀 없앤 SK 계열사들…"생존이 우선" [국민일보]

SK그룹 일각에서 ESG 경영에 힘을 빼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SK 일부 계열사들은 조직 개편을 통해 ESG 전담 조직을 없앴다. 팀장 숫자를 줄이는 조직 슬림화를 실시하면서 ESG팀을 다른 부서 밑으로 통폐합한 것이다. 심각한 경영난이라는 계열사 내부 상황뿐 아니라 ESG 기조 약화라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 이 같은 변화에 영향을 줬다. SK에너지와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12월 단행한 조직 개편을 통해 ESG팀을 각사 성과관리팀 밑으로 편입시켰다. SK지오센트릭이 친환경 미래 먹거리로 내세웠던 폐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팀 일부도 해체됐다.


고려아연 임시주총 '무기한' 지연 중 [헤럴드경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MBK·영풍 간 경영권 행방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 23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현장(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은 오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치는 가운데 개최가 무기한 지연되고 있다. 주총 의장을 맡을 최 회장 측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이날 예상됐던 오전 8시30분께보다 늦게 주총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의결권 위임장 집계가 늦어지면서 주총 개최 자체도 예정됐던 오전 9시를 넘어서 추가로 연기됐다.주주명부 확인 등으로 임시주총 개최가 계속 지연될 경우, 이날 주총은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광화문 '김앤장 빌딩' 매각 무산…'오피스시장 불확실성' 발목 [한국경제]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크레센도빌딩 매도인인 DWS자산운용(옛 도이치자산운용)과 매각 주관사 딜로이트안진은 최근 우선협상대상자 교체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마스턴운용은 3.3㎡당 3380만원, 총 5600억원의 매각가를 제시해 크레센도빌딩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따냈다. 마스턴운용은 한화생명이 수익자로 참여한 블라인드펀드 자금 1250억원을 동원해 인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화생명 투자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이 최종 부결되면서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겼고, 결국 매도자 측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 실적 부진에 52주 '신저가' [파이낸셜뉴스]

LG이노텍이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 중이다. 시장 기대치에 미치치 못하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20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5.21% 하락한 15만28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5만11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핵심 고객사 내 경쟁 심화, 고객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3·4분기 선제적인 물동량 반영 등이 실적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고객사 내 경쟁 심화가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당분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제주항공, 가동률 9% ↓·정비인력 41명 ↑…안전 개혁 속도 [이데일리] 

국토교통부는 23일 김포공항에서 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부산·진에어·에어서울·에어인천·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등 9개 LCC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LCC 항공안전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우선 정부는 항공기 가동률, 정비인력 확보 및 정비기준과 절차 준수에 대한 집중감독에 나선다. 이에 제주항공은 가동률을 하루 평균 14시간에서 12.8시간으로 약 9% 감축하고 운항정비 인력도 현재 309명에서 350명으로 연내 41명 충원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호실적+AI 수혜 기대감'에 8%↑ [뉴스1]

LS일렉트릭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 급등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 일렉트릭 주가는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 7000원(7.93%) 오른 23만 1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회사가 호실적을 발표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늘어난 389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내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커진 점도 LS일렉트릭의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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