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취임 선물? 밈 코인 ETF 출시 추진[매일경제]
미국 자산운용사 오스프레이펀드가 도지코인(DOGE), 오피셜트럼프(TRUMP)와 같은 밈코인에 대한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추진한다. 친가상화폐 정부를 표방한 트럼프 행정부 집권으로 밈 코인까지 ETF 시장에 뛰어드는 흐름이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오스프레이펀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신청서에서는 트럼프와 도지 밈 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솔라나(SOL), 리플(XRP), 본크(BONK)가 포함된 7개의 가상화폐 ETF가 포함돼 있다.
"절대 공유하지 마" 업비트 직원이 준 코인 상장 리스트, 알고보니[머니투데이]
업비트 전·현직 임직원을 사칭해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하는 사기 사례가 포착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사기피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2일 업비트에 따르면 한 사칭범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조작한 사원증을 게시하며 '3년 전 업비트에서 근무한 임직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본인 사업을 홍보하며 '사업모델 구상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하고 있다.
국고채 금리, 2월 국채발행 경계속 혼조세…3년물 2.577%[연합뉴스]
22일 국고채 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57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27%로 0.9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2bp 상승, 0.5bp 하락으로 연 2.690%, 연 2.646%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734%로 1.3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2bp, 0.4bp 상승해 연 2.682%, 연 2.580%를 기록했다.
선불충전금 '티몬캐시' 절반만 돌려 받는다[서울경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당시 티몬캐시(선불충전금)를 환급받지 못한 고객이 피해액의 절반만 돌려받는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23일부터 티몬캐시 관련 환급을 개시한다. 앞서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두 달간 티몬캐시를 환불받지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채권 신고 신청을 받았으며 이날 기준 총 3433건, 19억 3800만 원이 접수됐다. 하지만 티몬이 가입한 SGI서울보증 지급보증보험은 10억 원 한도에 불과해 고객들은 이 한도 내에서 채권 규모에 따라 비례 보상을 적용해 균등하게 받는다. 이 경우 고객의 실질 회수율은 51.6%에 불과하다. 티몬 측은 보험 보장 범위를 벗어난 피해에 대한 보상 계획은 없다고 밝혀 고객들의 반발이 클 전망이다.
한화오션, 트럼프 스톰 타고 도약에 나선다[서울신문]
한화오션이 아쉬운 2024년 실적을 딛고 올해 2025년에는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시절인 2022년 6월부터 시작됐던 51일 간의 파업에서 촉발된 연쇄적 생산 차질의 여파가 2024년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서다. 그럼에도 2023년 5월 새롭게 출범한 한화오션은 전략적 경영 판단에 의한 선별수주 정책, 노후 설비와 장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 2025년부터는 고부가가치 선박의 건조 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등 장기 파업의 여파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분기 1.7조 적자' 현대건설, '어닝쇼크일까 빅배스일까'[비즈워치]
현대건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조 단위' 적자를 냈다. 연간 기준으로도, 분기 기준으로도 그렇다. 연결 종속법인인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현장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을 일거에 반영한 결과다. 단일 건설사 기준으로도 분기 최대 규모다. 시장에서는 '어닝 쇼크(예상외의 급격한 실적 악화)'로도 보고 있지만, 경영진 교체 후 '빅 배스(Big Bath, 잠재부실 손실인식)가 이뤄졌다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당장은 우세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9.0% 급등한 2만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한화·현대차 등 난색?…주가는 70만원대로[이데일리]
내일(23일) 고려아연(010130)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경영권을 쥘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주가도 자기주식취득 공개매수 이전으로 돌아갔다. 고려아연은 집중투표제 안건을 상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현대차와 한화 등 우호지분으로 분류되는 재계의 참여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집중투표제는 통과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임시 주총을 하루 앞둔 고려아연 주가는 75만9000원으로 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고려아연 주가는 경영권 분쟁 이후 넉달 여만에 70만원대로 하락한 상태다.
법원, 신동아건설 회생절차 개시…6월 26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조선비즈]
법원이 신동아건설에 대해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1977년 설립된 건설사로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진 곳이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58위를 기록했다. 신동아건설은 2010년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했고 2019년 11월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그러나 재무상황 악화로 5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됐다.
한화 3남 김동선, 베팅 성공할까⋯'아워홈 인수' 23일 분수령[아이뉴스24]
한화그룹의 단체급식 2위 기업 아워홈 인수 시도가 이르면 내일 분수령을 맞는다. 아워홈 인수를 추진 중인 한화그룹이 지분 매각에 반대하는 구지은 전 부회장 측에 입장을 요구한 데드라인이기 때문이다. 구지은 전 부회장 측이 지분 매각에 동의할 경우 한화의 아워홈 인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지만, 우선매수권 행사로 경영권 방어에 나설 경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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