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이명희 명예회장 이마트 지분 전량 매수
이명희 보유지분 10% 매수 계획 "책임경영 강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제공=신세계그룹)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전량을 매수한다.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는 정 회장이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를 매수하는 거래계획보고서를 10일 공시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주식매매 계획은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주주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 회장이 개인자산을 투입해 이마트 지분을 매수하는 건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의식과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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