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이다은, 이세연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5 Pro'를 12일 공개했다. '갤럭시 북5 Pro'는 35.6cm(14형), 40.6cm(16형) 두 가지 모델로, 그레이와 실버 색상으로 내달 2일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북5 Pro'는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기능을 모두 탑재해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AI 기반의 'AI 셀렉트' 기능을 탑재했는데, 궁금한 이미지 또는 텍스트가 있을 경우 터치 스크린에 원을 그리거나 드래그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AI 기능 사용이 가능하고,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 연결되는 것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폰 링크'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의 대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5 Pro' 국내 출시에 앞서 16일부터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아카데미 페스타'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 북5 시리즈'를 구매하는 알림 신청 고객 전원에게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SK C&C, 국가 AI·DX 인재 양성을 위한 채용연계형 'SKALA(스칼라)' 1기 교육생 모집
SK C&C가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 AI·DX에 특화된 'SKALA(SK C&C AI Leader Academy)'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젝트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 교육과 함께, SK C&C AI 기술력을 접목해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우수 교육생은 SK C&C의 자회사에 입사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공 제한 없이 90명 내외를 선발하되, 교육 이수 후 입사가 가능한 국내외 대학(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 훈련장려금 및 중식 지원, 수료 시 장학금 100만 원 지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LG CNS, 국내 3대 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 전망 상향
LG CNS이 자사의 신용등급 전망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상향 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LG CNS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 안정적(Stable)'에서 'AA-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LG CNS는 대외시장에서 다수의 우량 고객사를 확보하며 대형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이를 통해 경쟁력과 매출 확대를 동시에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 CNS는 클라우드 시장뿐만 아니라 AI, 스마트팩토리,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시장 수요를 확보하며 선도적인 기술력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SKT,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4개 부문 수상
SK텔레콤이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던 SKT 최초 단편영화 '중독: 나한테만 보이는'은 디지털 영상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AI 알고리즘에 따른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과 올바른 AI 사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나리오의 초안을 SKT의 거대언어모델(LLM) 'A.X'(에이닷엑스)가 작성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2000년대 향수를 자극하며 통신과 AI 등 SKT의 서비스 변천사를 위트 있게 담아 <뷁투더 2004>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받았다. 'AI Help You?' 시리즈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 <딴짓러의 AI_경매사편>이 디지털 영상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카카오같이가치, 연말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 전개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오는 31일까지 연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이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카카오가 이용자를 대신해 기부하는 '1천 원 기부쿠폰'을 선착순 10만명에게 최대 1억원까지 제공한다. 기부쿠폰을 받은 이용자는 ▲독거 어르신 주거 개선 ▲해외 분쟁지역 주민 의료 지원 ▲결식우려 아동 식사 제공 등 총 5개의 추천 모금함 중 하나를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각 모금함에 원하는 금액만큼 직접 기부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11일 자원봉사자 70명과 함께 구룡마을 독거 어르신들에게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아시아 디즈니 크루즈 첫 예약 시작... 예약 첫날 접속 폭주
디즈니가 첫 아시아 크루즈인 '디즈니 어드벤처'의 예약이 폭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즈니 어드벤처는 20만톤급 크루즈로, 내년 12월 15일 싱가포르에서 첫 출항을 시작한다. 3박, 4박, 5박 일정으로 운영되며, 기항지 없이 운항하는 '크루즈 노웨어' 상품으로 구성된다. 요금은 2인 1실 기준으로 3박 기준 인사이드 객실이 478.95달러부터 시작하며, 오션뷰 658.95달러, 발코니 718.95달러, 컨시어지급 객실은 1648.95달러부터 예약 가능하다. 디즈니 크루즈 공식 판매사인 폴리트립스는 한국어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전체 금액의 약 15% 정도만 예약금으로 지불하면 되며, 잔금은 출발 110일 전까지 납부하면 된다.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찾은 ITF 글로벌 방문단에 미래 모빌리티 기술 비전 소개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1일 OECD 국제교통포럼(ITF) 글로벌 방문단에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토교통부, ITF,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교통학회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2024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글로벌 교통·모빌리티 주요 인사들이 한국 모빌리티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히면서 성사됐다. 방문단에는 북미 최대 카쉐어링 서비스 Zipcar와 공유 모빌리티 기업 NUMO의 창립자 로빈 체이스, 파리즈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디지털교통부 교통정책국 국장 등이 포함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회사의 기술 비전과 자율주행차량 전시와 로봇 서비스 '브링(BRING)'의 시연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비전과 실제 서비스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MMS(모바일 맵핑 시스템)를 자체 기술로 구현하기 위한 장비의 전시 및 설명을 통해 디지털 트윈 역량도 선보였다.
◆웨이브, VOD 시청 데이터 분석 '2024 웨이브 어워즈' 발표
웨이브가 '2024년 웨이브 어워즈'를 12일 발표했다.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영화 등 각 카테고리 별 시청 시간, 신규 유료가입 견인 수치 등을 기반으로 '올해의 콘텐츠'를 선정했다.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자가 가입 후 첫 번째로 시청한 프로그램은 '피의 게임 시즌3', '지옥에서 온 판사', '열혈사제2', '연애남매', '나 혼자 산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웨이브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은 '나 혼자 산다'로 나타났다. 정의를 구현하는 히어로가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재벌X형사'와 '지옥에서 온 판사'가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는 웨이브 독점 제공 '용감한 시민'과 월정액 독점 공개됐던 '스즈메의 문단속'이 인기를 끌었다. 시사교양 순위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3년 연속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다.
◆이화삼성심리센터,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통해 심리 상담 서비스 확대
심리학 테크 기반 멘탈헬스 전문기업 킴랩의 부설 이화삼성심리센터가 지난 7월부터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국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상담 및 지원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이화삼성심리센터는 임상심리전문가 및 석박사급 원장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통하여 정기적인 심리 평가와 개인 맞춤형 치료를 통해 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화삼성심리센터는 전국 주요 도시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장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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