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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다이이찌산쿄서 계약금 2000만달러 수령" 外

◆알테오젠 "다이이찌산쿄서 계약금 2000만 달러 수령"


[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최령 기자] 알테오젠이 'ALT-B4'를 기술수출한 파트너사 다이이찌산쿄로부터 계약금 2000만 달러(한화 약 281억원)를 수령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달 8일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 (Enhertu,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에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SC)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ALT-B4는 알테오젠이 피하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을 활용해 개발한 독자적인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다. 알테오젠은 계약금은 일반적으로 정해진 기간을 꽉 채워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파트너사의 빠른 준비 완료로 당초 계획보다 1주일 가량 빠르게 계약금 수령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독자적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개발했다. 다양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ALT-B4의 권리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파트너사와 피하주사제형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잠재적인 파트너사들에게 좀 더 효과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히알루로니다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바이오미에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위한 지분투자


셀트리온이 미생물 생균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미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 계약은 시리즈 A(Series A) 투자를 통해 바이오미가 보유한 다제내성균감염증 치료 신약 후보 균주 'BM111'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향후 결과에 따라 신약에 대한 권리나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골자다. BM111은 4종류의 미생물을 조합한 '생균 치료제(Live Biotherapeutic Products, LBP)'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 집단을 없애는 '탈집락화'를 유도해 감염증을 치료한다. 셀트리온은 신약 BM111의 개발을 통해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결에 앞장서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미는 국내 미생물 생균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자체 연구개발 플랫폼 'CURETM'를 활용해 발굴한 BM111, 심혈관질환 치료제 BM109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 바이오미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BM111의 효능 검증에 돌입했으며 올해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 기업 중 한 곳으로 바이오미를 선발하기도 했다.


◆셀리드, 코로나19 백신 항원 플랫폼 기술 한국 특허 등록


셀리드가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백신 항원 플랫폼 기술에 대해 한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가 개발 중인 'AdCLD-CoV19-1 OMI' 백신의 항원인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 구조 최적화 기술에 대한 것이다. 해당 특허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유럽·일본·중국·인도·브라질·싱가포르·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에 출원돼 심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구조상 '퓨린 절단 부위(Furin-cleavage site)'를 포함하고 있다. 백신 투여 후 스파이크 단백질이 체내에서 생성되면 퓨린 절단 부위가 체내 효소에 의해 절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단백질의 체내 유효 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 셀리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퓨린 절단 부위를 무력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스파이크 단백질의 안정성을 높이고 면역원성을 증진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특허 등록은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 항원 플랫폼 기술이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특허 분쟁의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 강스템바이오텍,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 1상 결과 발표


강스템바이오텍이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의 1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임상데이터 분석결과 오스카의 인체 관절강 내 투여에 따른 안전성 및 내약성이 입증됐으며 탐색적 유효성 평가를 통해 3개월 전후 시점부터 신속하고 뛰어난 효과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1상에서는 안전성과 내약성에 대한 검토뿐만 아니라 투약 후 6개월간 방문시점마다의 100mmVAS(통증지수)·IKDC(무릎 기능·활동성 평가)·WOMAC 및 KOOS 등 통증조절 및 관절기능에 대한 증상평가와 MRI·X-ray 기반 영상분석을 통해 WORMS(골관절염 개선도의 전반적 평가)·MOCART(국소 연골부위 변화 평가)와 같은 구조적 개선에 대한 탐색적 유효성 평가도 수행했다. 이에 중용량군과 고용량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과 기능이 유의미하게(모든 통증 및 관절기능 지표에서 p<0.05) 개선됨을 확인했다. 특히 두 용량군에서 통증과 관절기능이 완전히 회복된 대상자 또한 확인됐다. MRI 등 영상의학평가의 경우 모든 용량군에서 24주째 평균 MOCART 점수가 증가했고 대상자의 2/3에서 연골재생을 보이는 등 총 MOCART 점수가 증가됐다. 대상자의 1/2은 WORMS의 연골평가 항목에서 개선을 보여 환자의 증상 뿐만 아니라 구조적 개선도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신규 바이오시밀러 'PBP1601' 개발 본격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계열사인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PBP1601'에 대한 생산 공정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총 8억7000만원 규모의 이번 계약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전년 매출 40.0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신규 바이오시밀러 생산 공정개발은 상장 후 처음이다. 회사는 그간 최근 유럽 품목허가에 성공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를 필두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PBP1502'까지 3개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왔다. 전임상 단계에 있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PBP1601'의 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향후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매출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모회사가 발주한 이번 계약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내년 7월까지 'PBP1601'의 배양 및 정제 공정개발을 담당한다. 전공정을 확인하기 위해 1배치를 생산한 후 검증을 위한 3배치가 추가 생산되며, 이는 2공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미 1공장에서 지난 10월 수주한 67억원 규모의 '투즈뉴' 원료의약품(DS)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투즈뉴의 본격적인 대량 생산에 앞서 PBP1601의 공정 개발을 빠르게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HLB이노베이션, ISO45001·27001 국제인증 취득


HLB이노베이션이 국제 표준 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ISO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을 새롭게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기존에 보유하던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IATF 16949) 인증에 더해 총 5개의 국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직장 건강 및 안전 관리 체계 인증으로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HLB이노베이션은 작업 환경 내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과 교육을 통해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ISO 27001은 정보보안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정보의 기밀성·무결성·가용성을 유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요구한다. HLB이노베이션은 고객 정보와 내부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첨단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HLB이노베이션은 글로벌 고객사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및 협력 관계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2주년 기념식 개최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92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9일 서울 천호대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 동아제약·에스티젠바이오 등 그룹사 대표이사들과 임직원·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의 창립기념사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창립기념사 후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포상식에서는 고(故) 강신호 명예회장의 모습을 본뜬 기념주화도 수상자에게 같이 수여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도전에 관한 그룹사 성공사례로 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기념해 이건일 동아에스티 바이오공정연구실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딥바이오-부산대학교병원, AI 기반 임상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딥바이오가 부산대학교병원과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암 진단 및 치료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암환자의 진단·예후 예측 및 치료 방향 결정을 보조할 AI 기반 기술의 개발 및 유효성 검증 ▲해당 기술의 제품화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확대 적용 등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병원은 다학제적 치료와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를 통해 뛰어난 치료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해 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딥바이오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AI 암 진단 솔루션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비롯해 다양한 AI 기반 병리 진단 파이프라인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 회사는 2024년 암진단 AI 국내기업 최초로 CES 혁신상 수상, 2022년에는 디지털 병리 세계 10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업계의 주목받으며 AI 기반 진단기술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은 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AI 의료기술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 '브레이닝캡슐', 한국 공공브랜드 디지털광고부문 대상


종근당이 서울 송파구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디지털광고 부문에서 '브레이닝 캠페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종근당은 올해 5월 방송 강연으로 유명한 김창옥 교수와 작사가 김이나, 영화평론가 이동진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중요한 당신을 위한 기억력 감퇴 솔루션'이라는 카피로 기억력 저하를 겪는 현대인들을 위해 브레이닝캡슐의 효능을 강조해 왔다. 특히 TV·라디오·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나는 중요한 사람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일상에서 기억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국민건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브레이닝캡슐은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 100mg과 은행엽건조엑스 60mg를 함유한 생약 복합성분의 일반의약품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집중력 및 주의력저하, 기억력 감퇴를 개선하는 효능을 입증했으며 현기증 등 말초동맥 순환장애 증상 개선에도 효과를 나타낸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경동제약 봉사단 경동더함,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과천시장 표창 수상


경동제약 봉사단 '경동더함'이 '2024년 과천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과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과천시 자원봉사 대축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이웃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하는 기업 및 시민 공로에 감사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4월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 사옥을 이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자는 취지로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과천행복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 나들이 활동을 지원하고 과천시 자원봉사 이음축제에 참여해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활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과천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일제약, 연말맞이 임직원 국내외 봉사활동 전개


삼일제약이 건강한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사단법인 오픈핸즈와 협력하해 임직원 해외 봉사활동을, 11월 30일에는 사내 봉사동아리 '부루펜사랑봉사회'를 통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협력하여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일제약 해외봉사활동은 2016년에 시작해 이번이 여섯 번째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해외봉사단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인류애의 실천을 위해 5일간 필리핀 마닐라 동북부에 위치한 칼라위스 마을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였으며 'Samil Village' 건설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한편 지난 30일 삼일제약의 사내 봉사동아리 부루펜사랑봉사회는 의정부 다락원 마을회관에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삼일제약 임직원 및 가족 등 약 30인이 함께 참여해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임팩티브AI와 AI 수요예측 혁신성과 달성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온라인팜이 첨단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임팩티브AI'와 협력해 AI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Deepflow Forecast)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팜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약국가에서 판매 중인 한미약품의 일반의약품(OTC) 60여개 전 품목에 대해 AI 수요예측 솔루션을 적용했다.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판매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고 관리 및 판매 전략을 최적화하는 혁신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향후 6개월 뒤까지의 품목별 월간 판매량을 80.1% 정확도로 예측했다. 예측모델 구축에는 600만건의 다양한 데이터가 활용됐으며 그중 하나로 향후 6개월 뒤까지 224개 질병에 대한 환자수 예측 데이터를 적용했다. 이 환자수 예측 데이터는 96.5%의 높은 정확성을 나타내며 모델의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온라인팜은 이번 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재고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모두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약품 품절 문제를 조기 차단하고 불용 재고를 방지하며 운영비용 절감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024 공급망 ESG 데이'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급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돕기 위한 '2024 공급망 ESG 데이(Supplier ESG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국내외 공급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 공급사 ESG 평가 대상 기준을 확대하며 보다 많은 기업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의 경우 재화를 공급하는 공급사를 대상으로만 ESG 평가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주사도 공급사 ESG 평가 대상으로 포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ESG 경영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공급사의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목표 설정, 인권 존중을 위한 인권영향평가 실시, 투명한 ESG 정보 공시를 통한 경영 투명성 확보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 최초로 테라 카르타 실(Terra Carta Seal)을 수상하고 에코바디스(EcoVadis)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만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도 소개했다.


◆케어젠 '마이오키', 美 FDA에 신규 건강기능제품 원료 승인 신청


케어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마이오키(Myoki)'에 대한 신규 건강기능제품원료(NDI) 승인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이오키(Myoki)는 근육 세포에 작용해 근육 성장을 억제하는 마이오스타틴의 기능을 저해해 근육 생성을 촉진하고 근육의 퇴화를 지연시키는 펩타이드로 케어젠이 수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혁신적인 합성 펩타이드 물질이다. 케어젠은 지난달 25일 인도에서 근감소증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테스트에서 마이오키(MyoKi)가 근육량 증가·근기능 개선·근력 및 운동성 개선 효과를 동시에 보여주는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결과 발표 후 열린 'CPHI India' 에서 케어젠의 사업 파트너인 인도 기업 아쿰스(AKUMS) 부스는 글로벌 제약사의 원료 공급 및 협업 제안이 이어졌다. 부스에 방문한 관계자들은 마이오키(Myoki)는 근감소증의 개선 뿐 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는 근육 강화 뉴트리션 제품과 RTD (Ready to Drink)제품으로 GLP-1 관련 비만 치료제 부작용인 근육 감소를 위한 보완제로 중장년 및 노년층에게는 급격한 근육 손실을 방지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기능제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동물에게까지도 적용 할 수 있어 그 잠재력과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설명이다.


◆유비케어 '미소몰닷컴', 비만치료제 '위고비' 2.4mg 입고


유비케어의 국내 최대 규모 병·의원 의료용품·의약품 온라인 쇼핑몰인 미소몰닷컴이 비만치료제 위고비 2.4mg 용량을 확보하고 4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미소몰닷컴은 0.25mg·0.5mg·1.0mg·1.7mg에 이어 2.4mg까지 위고비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위고비 5개의 용량 모두를 공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미소몰닷컴의 발 빠른 제품 및 물량 조기 확보의 배경에는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와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다수의 주요 의약품 공급사들이 미소몰닷컴에 입점 되어 있는 유통 구조를 보유한 강점 때문이다. 실제로 미소몰닷컴은 지난 1일 위고비 3차 판매 이후 물량 수급 관련 이슈 없이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왔으며 특히 오는 9일 4차 판매를 앞두고 병·의원의 편의를 위해 의료기관별 구매수량 제한도 없앴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 비타민 브랜드 '올대원' 출시


대원제약이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데일리 비타민 '올대원 맥스정·골드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올대원은 대원제약이 새롭게 선보이는 비타민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은 '하루 한 알'이라는 의미의 'All day one'과 사명을 적절하게 섞어 대중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올대원 맥스정은 만성 피로를 느끼는 성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고함량 데일리 비타민이다. 활성비타민B1중 ▲벤포티아민 ▲비스벤티아민 ▲푸르설티아민 3종이 모두 들어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성분들은 피로 회복 및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올대원 맥스정 한 알에 1일 섭취 최대 함량이 포함돼 있어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 대사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성비타민 B2·B6· B7·B12과 미네랄·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올대원 골드정은 피로와 뼈 건강 개선이 필요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출시한 '종합 데일리 비타민'이다. 올대원 골드정에는 활성비타민 B1·B2·B6·B7·B12 5종을 비롯해 관절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콘드로이친, 항산화와 안티에이징 등에 도움을 주는 로얄젤리, 시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연 등도 들어있다.


JW중외제약, '프렌즈' 렌즈 관리용액 2종 리뉴얼 출시

JW중외제약이 아이케어(EyeCare) 브랜드 '프렌즈'의 렌즈 관리용액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프렌즈(FRENZ)는 친구(Friendly)와 렌즈(LENZ)의 합성어로 사용자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아이케어 브랜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인공눈물 제품인 '프렌즈 아이드롭' 시리즈에 이어 렌즈 관리용액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다양한 눈 건강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리뉴얼 제품은 ▲프렌즈 렌즈세정액 ▲프렌즈 렌즈보존액 등 2종으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깔끔하고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다. 프렌즈 렌즈세정액은 콘택트렌즈 세정용 식염수다. 착용 전 렌즈를 완벽히 헹궈 표면에 남아있는 먼지·이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보다 산뜻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했다. 프렌즈 렌즈 관리용액 2종은 전국 약국과 JW생활건강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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