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4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제주도 가자" 外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제주도 가자" 


(제공=아시아나항공)

[딜사이트 이세정, 범찬희, 이솜이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총 56편 대상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최대 공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마일리지 좌석을 유상좌석과 동일하게 오픈한다는 게 특징이다.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매일 ▲김포→제주 2편 ▲제주→김포 2편으로, 하루 4편씩 총 56편 항공편이 대상이다. 해당 항공편 잔여석에 대해 모두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김포공항에서 오전 7시10분 출발하는 OZ8909편과 제주공항에서 오후 12시55분에 출발하는 OZ8944편은 평소 예약률이 높은 선호 시간대 항공편이다. 총 56편의 현재 잔여 좌석은 약 4500석에 달해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재개…일 보관료 2500원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간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재개한다.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해 온 코트룸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간(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이후에는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추가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 결제도 가능하다. 마일리지 사용 방법은 서비스 시작일인 12월 1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스카이패스-마일리지 사용-부가서비스 탭에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한다. 다만 C36·A32 카운터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므로, 카운터 운영 외 시간엔 한진택배 접수처 및 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 티웨이항공, 경력 기장 및 일반직·정비사 채용


(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이달 25일부터 12월4일 오후 3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일반직(신입) ▲기장(경력) ▲정비사(신입 및 경력)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


일반직 신입사원 모집 대상은 기 졸업자 및 2025년도 2월 졸업 예정자로 신입사원 배치 절차에 따라 공항지점을 포함한 현장 및 지원 부서로 배치된다. B737 경력직 기장 채용의 응시자격은 B737 한정이며,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이면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또 운송용 항공기 기장비행경력 500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항공신체검사증명 및 항공영어구술능력을 응시 자격으로 한다.


정비사는 인턴,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인턴 정비사의 경우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보유하면 응시 가능하며, 신입사원의 경우 이공계열 전공의 기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응시 가능하다. 경력직 정비사는 정비사와 검사원을 채용하며, 정비사는 B777 기종의 항공기 운항정비 경력을 5년 이상 보유한 지원자, 검사원은 NDI 및 BSI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의 자격을 갖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 에어프레미아 "출·도착 정시성 고객 만족도 최고"


(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지난달 자사 탑승객 17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탑승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항목은 ▲출·도착 등 정시성 준수(91%) 부분으로 나타났다. 이어 ▲넓고 편안한 기내환경(90%) ▲체크인 시스템(90%) 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적은 기체수로 장거리를 운항해 정시성이 낮은 항공사로 인식돼 있었지만, 실제 탑승한 고객들의 평가는 정반대였다. 특히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행한 '24년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 평가결과'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의 정시성은 B+ 등급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주 베이스로 운항하는 항공사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을 받았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실제 탑승고객들의 이용 경험을 귀담아듣기 위해 매달 탑승객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탑승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진에어, 회원정보 업데이트 고객 대상 항공권 할인 


(제공=진에어)

진에어가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쿠폰 및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화번호나 이메일 등의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해 항공권 예약 정보를 보다 정확히 제공하고 추후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회원정보를 확인하고 수정한 고객에게는 행사 기간 동안 제외일자나 최소 사용 금액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적쿠폰' 3종이 제공된다. 쿠폰은 국제선 3000원, 국내선 3000원(2인 이상) 또는 1000원 할인으로 구성됐으며,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행사는 12월23일까지 진행된다.


또 참여자 중 마케팅 광고 활동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니기내식(50명)과 커피 쿠폰(500명)을 증정한다.


◆ 하나투어 "中 무비자 정책 발표 후 예약률 75% 쑥"


중국 상하이 야경. (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중국 무비자 정책이 발표된 11월1일을 기점으로 3주 만에 중국 여행 예약률이 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컨대 노랑풍선이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의 하나투어 중국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발표 이전 3주간과 비교해 75% 증가했다. 패키지와 골프 예약은 각각 110%, 105% 증가했다. 평소 선호가 높은 장자제(28.8%), 백두산(9.2%) 뿐 아니라, 산둥성·칭다오(11.1%), 상하이(9.6%)와 같은 도시 여행지도 인기 지역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무비자 정책 발표 후 가장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 상하이는 178% 증가하며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하이는 단체여행 뿐 아니라 자유여행 속성의 항공과 호텔 예약도 크게 늘었다.


◆ 모두투어, 내년 설 맞이 얼리버드 특가 기획전


(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가 내년 설 황금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2025 을사년 설맞이 얼리버드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내년 설 연휴는 앞뒤로 월요일과 금요일을 낀 1월 28일부터 30일까지다. 월·금요일 중 하루만 휴가를 사용해도 6일간의 연휴가 가능하고 양일 모두 휴가를 사용하면 앞뒤 주말을 포함해 총 9일간의 장기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이달 25일 기준 내년 설 연휴 기간(1월25~28일)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동향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이번 설맞이 얼리버드 특가 기획전은 2025년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출발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40만 원 할인된 얼리버드 특가에 제공한다. 연차 사용 없이 떠날 수 있는 동남아, 중국, 일본 등 가까운 지역과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여행지를 비롯해 ▲지방 출발 상품 ▲골프 ▲크루즈 등 12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 노랑풍선, 모로코 기획전…내년 4월 출발


(제공=노랑풍선)

노랑풍선이 '모로코 기획전'을 오픈했다.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모로코는 지중해와 대서양이 맞닿아 있는 나라로, 베르베르족, 이슬람, 유럽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국가다. 특히 노랑풍선은 모로코 뿐 아니라 인근 유럽 국가인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함께 방문해 여행의 풍성함을 더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내년 4월29일까지 출발이 가능한 이번 기획전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특별한 여행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톱픽(TOP PICK)' 모로코 상품과, 모로코를 포함해 스페인과 포르투갈까지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상품으로 나뉜다.


모로코 일정만으로 구성된 '완전 일주 8일' 상품은 '노옵션·노쇼핑·노팁'을 원칙으로 한 점이 특징이다. 모로코와 함께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12일' 상품은 ▲푸에르타 델 솔 ▲프라도 미술관 ▲제로니모스 수도원 ▲까보다로까 등을 관광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
여행24시 113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