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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株 투자처로 부상… 장기적으론 호재 外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1일 17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영권 분쟁株 투자처로 부상… 장기적으론 호재 [매일경제]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주가가 급상승한 한미사이언스, 예림당, 영풍정밀 등이 장기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급등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지만, 이를 통해 한번 오른 주가는 분쟁 전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1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미사이언스는 전일 종가 대비 24.0% 하락한 3만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사이언스의 최대 주주였던 고 임성기 전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사망한 뒤 임 전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회장과 자녀인 임종윤·임종훈 남매가 서로 자신이 한미약품그룹의 후계자라고 주장하며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영권 분쟁에 관련된 주식은 단기적으로는 공개매수 등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 후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지만, 이를 통해 한번 오른 주가는 분쟁 전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므로 투자해볼 가치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나스닥行 택하는 토스, 쿠팡·네웹 악재에도 몸값 인정받을까 [이데일리]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IPO 대신 미국 나스닥 상장으로 방향을 틀면서 원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을지 주목된다. 앞서 나스닥에 상장한 국내 기업들의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미국행을 택한 이유에도 이목이 쏠린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 절차를 밟고 있던 토스가 돌연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증시 시장에서는 핀테크 기업이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카카오페이나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상장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고,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기관투자자들의 저조한 투심으로 또 다시 상장을 철회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광고 경기 바닥 쳤다"…제일기획 주가 반등 [한국경제]


국내 광고 시장이 반등 기미를 보이면서 제일기획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1일 제일기획은 0.22% 상승한 1만8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간 3.2% 올랐다. 최근 헬스케어와 화장품, 패션, 식음료 업종을 중심으로 광고비 단가가 회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주인 제일기획이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TV 광고 부진세는 저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도 "일부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을 재개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했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매력도 높아졌다. 제일기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9.7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다. 배당 매력 역시 크다. 예상 배당수익률은 6.5%다.


고려아연 "유증 실사 날짜 착오"…금감원 "거짓 해명이면 더 심각" [서울경제]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 기간에 유상증자 실사를 진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날짜를 착오해 증권신고서에 기재했다"고 해명하자 금융감독원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조 원이 걸린 판단을 내리면서 신고서를 그 정도로 허술하게 작성했다는 입장을 그대로 믿기 힘들다며 "해명조차 거짓말이면 더 심각한 상황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려아연은 자사의 2조5000억원 규모 기습 유상증자 발표를 두고 금감원이 지난달 31일 '수사기관 이첩' 가능성까지 내비치자 1일 입장문을 내고 "회사가 일반공모 증자를 검토한 것은 지난달 23일 자기주식 공개매수 종료 이후"라며 "실사보고서에 10월 14일부터라고 기재한 것은 착오해 잘못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지난달 14일 시작한 실사는 유상증자와는 별개로 자사주 공개매수에 든 차입금을 처리하기 위한 부채 조달 관련 작업이었다고 해명했다.


수도권 아파트값 3주 연속 0.01% 상승… "매수 관망세에 숨고르기" [조선비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1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2주 연속 0.01%의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지난달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1% 올랐다.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17곳이 보합을 나타냈고, 관악(0.10%), 동대문(0.04%), 광진(0.04%), 구로(0.02%), 성북(0.01%), 성동(0.01%)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금천(-0.06%), 강서(-0.01%) 등은 하락세였다. 신도시, 경기·인천은 각각 보합(0.00%)을 기록했다. 신도시 개별지역은 중동, 산본이 각각 0.01% 올랐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화성(0.07%), 오산(0.05%), 의왕(0.01%), 인천(0.01%) 등이 올랐고 안산(-0.01%)은 떨어졌다. 서울 전세가격은 0.01% 오르면서 21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신도시는 지난주에 이어 보합(0.00%)을 유지했고, 경기·인천은 0.01%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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