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CPNT]
네이버, AI 추천 쇼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공개 外

◆네이버, AI 추천 쇼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공개



[딜사이트 이호정, 전한울, 이태웅, 이다은 기자] 네이버는 AI 기반 맞춤 쇼핑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베타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별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상품 뿐 아니라 혜택과 프로모션, 쇼핑 관련 콘텐츠까지 추천 및 전시하는 초개인화 AI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쇼핑 목적과 취향에 따라 네이버쇼핑에 쌓인 개성 넘치는 롱테일 상품들이 잘 매칭될 수 있도록 네이버의 쇼핑 서비스를 두 방향으로 확장한다. 상품 스펙을 중심으로 검색 및 비교하는 쇼핑 사용성은 보다 개선된 카탈로그 기능을 적용한 '네이버 가격비교' 서비스로 리브랜딩해 대응하고, 에이아이템즈 상품 추천 기능이나 포유 서비스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AI 추천 쇼핑 경험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전면 확대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는 네이버의 자체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인 '에이아이템즈'의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초개인화된 추천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AI 추천 서비스에서는 선호할 만한 '상품' 추천이 중심이었다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는 이용자 별 맞춤 혜택과 트렌드 정보까지 개인화된 결과로 추천하고 전시한다.


◆네이버웹툰 '연의 편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3관왕


네이버웹툰은 원작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4)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N과 스튜디오 리코가 공동 제작해 이룬 성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용환 감독이 연출한 '연의 편지'는 앞서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연이어 BIAF 사상 최초로 한국 애니메이션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네이버웹툰에서 2018년에 선보인 웹툰 '연의 편지'는 따돌림을 당하던 친구를 돕다 집단 괴롭힘을 당하게 된 주인공이 시골로 전학 오게 되고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10화 분량의 단편선으로 서정적인 그림체와 색감, 개성적인 연출이 호평을 받으며 평점 9.98을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영어, 일본어, 인니어, 태국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카카오, 카카오톡 쇼핑하기서 '단골시장 특가전' 진행


카카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단골시장 특가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돼쓰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단골시장 특가전'은 단골시장 사업의 '우수시장 조성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의 제품을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단골시장' 사업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판매 행사다. 이번 기획전은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시장은 부산 반송큰시장, 서울 망원시장, 서울 인헌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포항 큰동해시장까지 총 5개 시장이며, 총 35개 점포에서 4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식품, 생활용품, 의류, 농축수산물 등 전통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상품들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 상품 개발 지원 ▲1:1 맞춤 교육 ▲톡스토어 입점 지원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전통시장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10%의 할인 쿠폰을 지급해 최대 3000원의 할인 혜택을 5만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BGF리테일과 '택시 호출 서비스' 확대 맞손


카카오모빌리티는 29일 여의도에서 BGF리테일과 '편의점-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계 확대를 통한 국민 이동편의성 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편의점을 출발지로 설정해 택시가 점포 앞으로 호출되도록 해 스마트폰 없이도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의 접점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택시 플랫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 등 앱 접근성 개선을 하더라도 연령,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스마트폰 보유 여부 등으로 인해 호출 서비스 이용 자체가 어려운 경우에는 근본적인 해결점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가 도입되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사전예약 400만 돌파


엔씨소프트는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가 사전예약 400만을 돌파하고 공식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지난 9월 30일 오전 10시 사전예약을 시작해 24시간 이내 사전예약 100만을 기록한 이후 30일 오전에 400만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는 사전예약 400만 달성을 기념해 추가 보상을 준비했다. 모든 이용자는 기존 보상에 더해 게임 내 재화 ▲400 다이아 ▲영웅소환권 40개 ▲군주의 여정 지원상자를 추가로 받는다. 보상은 100만 달성 기념 보상과 합산해 정식 출시 후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사전예약은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 공지 시까지 진행된다. 공식 사전예약 트레일러 'THE KING IS COMING'도 공개됐다. 여정을 떠나기 위해 집결한 영웅들과 그들 앞에 등장하는 군주의 모습을 담았다. 내달 4일 오후 2시부터는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용자는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사전 생성할 수 있다. 이벤트는 준비된 모든 서버 선점 완료 시 종료된다.


◆컴투스, 신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글로벌 170여개 지역 출시


컴투스는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가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170여개 지역에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로 글로벌 유저들을 만난다. 앞서 얼리 엑세스를 진행한 미국, 영국, 필리핀 3개 지역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전 세계에 출시됐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기록한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개발했다. 컴투스는 이번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게임 내 탐험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관련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내달 12일까지 열린다. 이벤트 기간동안 매일 탐험에 필요한 보급품이 지급되며, 탐험 진도 90% 이상을 달성하면 추가로 코어 부품을 얻을 수 있다. 내달 26일까지 매주 공개되는 미션을 달성하고 '창고 확장 재료 선택 보물 상자 등 도시 발전과 관련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도시 발전 스텝업' 이벤트도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제 e스포츠 대회 '2024 PMGC' 개막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4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4 PMGC)'이 31일 개막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 PMGC는 전 세계 수많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 가운데 지난 1년간 치열한 국가별 대회와 권역별 대회를 거쳐 진출한 총 48개팀이 격돌하는 대회다. 상금은 총 300만달러(한화 약 41억4000만원) 규모이며, 리그와 그랜드 파이널로 진행된다. 리그는 31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그룹 스테이지, 서바이벌 스테이지, 라스트 찬스의 순서로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총 48개팀이 옐로우, 레드, 그린 3개 그룹에 각각 16개팀씩 편성돼 그룹별로 4일간 24개의 매치를 치르며, 그룹별 상위 3개 팀씩 총 9개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한다. 그룹별 하위 5개팀씩 총 15개팀은 즉시 탈락한다. 서바이벌 스테이지는 그룹 스테이지 이후 남은 24개팀이 2일간 12개의 매치를 진행해 상위 16개팀이 라스트 찬스에 진출한다. 라스트 찬스는 3일간 18개 매치가 열리며 상위 6개팀에게 그랜드 파이널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어 영국 런던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이 열린다. 그랜드 파이널은 리그를 통해 진출한 15개팀과 개최국 초청팀 1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하며, 3일간 총 18개의 매치를 통해 세계 최고의 팀을 가린다. 우리나라에선 디알엑스(DRX), 디플러스 기아, 미래엔세종 등 총 3개 팀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버닝비버 2024' 참가팀 공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30일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 참가팀을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버닝비버에는 총 83개팀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어드벤처, 퍼즐, 액션, 슈팅,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퓨처랩 재단은 게임의 '재미', '주제와 아이디어의 참신성', '그래픽, 사운드 등 완성도'를 심사 기준으로 출품작을 종합 평가했다. '리자드 스무디', '검귤단', 'BBB' 등 다른 전시회나 어워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팀들도 다수 참가한다. '리자드 스무디' 팀은 인디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으로 올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서 루키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검귤단' 팀은 올해 일본 갸(GYAAR) 스튜디오 인디게임 콘테스트에서 어워드 위너 상을, 'BBB' 팀은 글로벌인디게임경진대회에서 대학부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비상하는 불멸의 날개' 업데이트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30일 '비상하는 불멸의 날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에피소드와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공개된 에피소드 '비상하는 불멸의 날개'에서는 골드치즈 쿠키가 위험에 처한 어린 쿨피숭이를 구하다 버닝스파이스 쿠키의 손에 붙잡히며 끝났던 지난 에피소드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파괴의 힘을 앞세운 버닝스파이스 쿠키에 맞서 자신의 왕국과 풍요의 소울 잼을 지키기 위해 다시금 일어서는 골드치즈 쿠키의 비상을 함께할 수 있다. 비스트이스트 월드 신규 에피소드 6-16 스테이지부터는 전투 중 '불멸자의 황금창' 전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골드치즈 쿠키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효과로, 시전 시 거대한 황금창과 날개깃이 떨어지며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아울러 떨어진 창에서 발생한 파장이 적에게는 추가 피해를 주고, 아군에게는 공격력,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피해량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네오위즈 '안녕서울 이태원편', 지스타 2024 참가


네오위즈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지스타 BTC(일반 참관객) 1전시장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스와 제 2전시장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두 곳에서 전시된다. 국내외 다양한 게임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부스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 '안녕서울: 이태원편'의 신규 빌드를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빌드는 지스타 현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다. 스팀 데모 버전을 공개한 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새로운 빌드를 통해 현장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안녕서울: 이태원편'의 공식 굿즈 증정, 룰렛 이벤트, SNS 팔로우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게임의 개발을 맡은 김진호 지노게임즈 대표는 지스타 개막 첫날인 내달 14일 '지스타 게임 컨퍼런스'의 연사로 참여한다. '혼자 만드는 꿈, '안녕서울'의 실패와 재도전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빗썸코리아, 빗썸으로 사명 변경


빗썸은 사명을 '빗썸코리아'에서 '빗썸'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달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한 데 이어 상호변경 절차를 마무리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사명으로 통일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하기 위함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한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선보인다. 한글로 가독성을 높이고, 이용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한글 BI는 빗썸 앱 화면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사명 변경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빗썸의 의지를 담은 변화"라며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사, 9호 '상암235빌딩' 공모 완판


부동산 조각투자플랫폼 카사는 '상암235빌딩' 공모 완판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24일 공모를 개시한 뒤 나흘만으로, 예정된 일정보다 조기에 공모를 마감했다. 카사가 하반기에 처음 선보인 이번 상암235 빌딩은 서울 서북권 대표 지역인 '상암'에 위치한 건물로, 서울시가 계획 중인 '한강변 프로젝트'의 대표 지역이기도 하다. 공모 첫 날부터 70%를 돌파했던 상암 235빌딩은 다양한 이벤트로도 화제를 모았다. 공모 첫 날 참여자에 한해 '제주항공 국내선 왕복상품권 2매'를 추첨으로 지급하고, 투자지원금 지급 및 깜짝 게릴라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했다. 선착순으로 진행된 상암235빌딩의 DABS에 대한 배정은 내달 4일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상암235빌딩부터는 카사의 신규 거래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신규거래 방식의 경우 일대일 거래 기반의 '채팅거래'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기존 건물들의 경우에는 원래의 거래 방식이 유지된다. 채팅 거래는 금융당국의 조각투자 상품 발행과 유통 분리 정책에 기반해 투자자들의 자발적 매매거래를 지원하는 방식이라는 게 카사측 설명이다. 채팅거래는 카사 앱 내에서 제공되는 게시판을 통해 상호간 거래를 간편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오늘의 CPNT 163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