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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M캐피탈 실사 이달 안에 마무리 外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8일 08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새마을금고, M캐피탈 실사 이달 안에 마무리한다[서울경제]

새마을금고가 이달 안에 M캐피탈에 대한 실사를 완료하고 인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이사회에서 재보궐을 통해 M캐피탈에 대한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현재 삼일PwC를 통해 진행 중인 M캐피탈에 대한 실사를 이달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최근 새마을금고는 유동성 위기를 겪는 M캐피탈을 지원하며 인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1일 M캐피탈이 발행한 50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만기 50일짜리 단기 CP로, M캐피탈은 이번에 확보한 500억 원으로 기존에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를 조기 상환하고 ABS 1300억 원어치를 새로 발행할 예정이다.


가계대출 불씨 안 꺼졌다…이달 들어 5대 은행 주담대 2.2조원↑[연합뉴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노력에 더해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달 들어 주춤하고 있다. 다만 지난달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유례없는 수준이었고, 이달 들어 주간 기준으로는 주담대 증가 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가계대출 증가세가 본격적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2일 기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은 570조8천388억원으로, 8월 말(568조6천616억원)보다 2조1천772억원 늘었다. 월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던 8월(+8조9천115억원)보다는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주간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주담대 증가세는 가팔라졌다. 5대 은행의 지난 5일까지 주담대 증가 폭은 8천835억원이었는데 6일부터 12일까지는 1조2천937억원으로 커졌다.


SK이노·E&S 합병 순항할까…주식매수청구권 내일 마감[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기일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합병 성사의 마지막 관문으로 불리는 주식매수청구권 규모에 이목이 쏠린다. 원론적으로는 주식매수청구권 규모에 따라 합병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지만,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확인된 찬성률과 현재 주가 흐름 등을 감안하면 합병 무산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에 반대한 일반 주주들과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지난 13일 기준 SK이노베이션 주식 종가는 11만700원이며, 앞서 SK이노베이션이 공시한 매수 예정가는 11만1943원이다. 주식매수청구권 규모는 행사 기간이 끝나는 19일 오후께 대략 파악될 것으로 관측된다.


백화점 따라잡는 편의점 … 유통 매출 1위 넘본다[매일경제]

저가 생활용품 판매 위주인 편의점이 전통의 오프라인 강자이자 고가 상품 위주인 백화점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편의점과 백화점 간 매출 비중 격차가 1%포인트 안으로 좁혀지면서 박빙 승부를 펼치는 모양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올해 상반기 유통업별 매출 비중을 보면 편의점이 16%로 오프라인 채널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백화점이 16.8%로 간신히 1위 자리를 지켰으나 두 채널 간 격차는 0.8%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지난해 상반기엔 백화점이 17.8%로 편의점(16.8%)보다 1%포인트 높았다. 온라인이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두 채널 모두 1년 새 매출 비중이 작아진 가운데 편의점 매출 증가율이 5.2%로 백화점(3.1%)을 앞서며 격차가 좁혀진 것이다.


학교부지는 샀는데…포스코이앤씨 아파트 건설 못해 '끙끙'[연합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아파트 건설을 위해 초등학교 부지를 사들였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지 못해 속앓이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 7월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항제철서초교 토지 3만3천566㎡와 건물을 520억1천500만원에 낙찰받았다. 최저입찰가 312억9천8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은 액수다. 그러나 포스코이앤씨는 땅을 사들인 지 4년이 지나도록 아파트 건설 공사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포항시로부터 도시계획시설에서 학교용지 해제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는 해당 부지를 성장산업 용지로 구상하는 만큼 주거용지로 승인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 때문에 시가 수차례 보완 조치를 요구하자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4월 계획을 자진 취하했다.


"매장에서도 이렇게 비쌌나?"…'숨은 가격'에 소비자들 당혹[한국경제]

최근 동일한 메뉴라도 배달 앱 판매 가격이 매장 판매 가격보다 비싼 '이중 가격제'를 적용하는 외식업체가 늘고 있다. KFC는 지난 3월 이중가격제를 2년여 만에 다시 도입했으며 파파이스는 지난 4월 제품 가격을 인상하며 배달 메뉴는 매장 메뉴보다 더욱 높은 가격으로 책정했다. 버거킹 와퍼세트는 배달앱과 매장의 메뉴 가격 차이가 1400원으로 커졌다. 외식업체들은 이중가격제를 도입한 것은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 배달 비용 부담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배민과 쿠팡이츠는 외식업주로부터 배달비 외에 음식값의 9.8%(부가세 별도)를 중개 수수료로 받는다.


19일 결전의 날… 미국 금리 2년6개월 만의 인하 돌입할까[주요언론]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18일(현지시각)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년6개월여 만에 금리 인하 결정이 나올 전망이다. 한국시각으로 19일 오전 3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달 금리 인하를 시사한 가운데 연준은 '0.25%포인트 인하'와 '0.5%포인트 인하' 갈림길에 서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말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연설에서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며 "인플레이션은 크게 감소했고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는 지속 가능한 경로에 있다는 확신은 더 커졌다"고 물가 안정을 확신했다. 이에 금리 인하도 기정사실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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