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F 키운 캐피탈사, 충당금 폭탄 '부메랑'…업계 격차 벌어진다[머니투데이]
캐피탈사(할부·리스금융사)의 실적이 신용등급별로 양극화되고 있다. 신용등급이 AA이상인 캐피탈사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비교적 다변화돼 있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에도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반면 부동산PF 쏠림이 심한 신용등급 A이하 캐피탈사는 대손충당금 부담이 급격히 커졌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AA이상인 10개 캐피탈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1조1508억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 1조1113억원보다 3.4% 증가했다.
케이뱅크, 증권신고서 제출…공모 희망가 9500원~1만2000원[주요언론]
케이뱅크는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금융권 최초의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한 것을 비롯해 신용대출, 전세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 다양한 혁신적인 비대면 여신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2700억원 발행[조선비즈]
우리금융그룹 계열 부실채권(NPL) 투자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지난 12일 27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022년 1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강화와 NPL시장 규모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출범한 NPL 투자 전문 자회사이다. NPL 투자회사는 3개월 이상의 연체여신(대출채권)을 매입해 시장에 매각하는 곳을 가리킨다.
한양증권, 매각 본계약 일주일 연기[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 매각 본계약이 일주일 뒤로 연기됐다. 애초 13일 양측간 최종 합의가 이뤄질 예정였으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KCGI(강성부 펀드)가 주식 매수 협상 기간을 일주일 연장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13일 한양증권은 대주주인 한양학원 재단과 KCGI가 인수 협상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기보, iM뱅크와 신기술 中企 특별보증 지원…총 180억원 규모[뉴스1]
기술보증기금이 iM뱅크와 신기술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별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iM뱅크와 '중소기업의 역동적 혁신성장 및 세계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수건설 자금줄 마르자 이수화학 '휘청'[조선비즈]
이수건설이 잇따라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자금난을 겪으면서 이수화학이 주가가 급락하는 등 휘청이고 있다. 이수건설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817%로, 모회사인 이수화학으로 부실이 번질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수건설은 지난 10일 사모시장에서 신종자본증권(영구채) 200억원 어치를 발행했다.
현대차·현대건설 출신 정진행 전 부회장 대우건설 영입[머니S]
대우건설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건설 출신의 정진행(69) 전 현대건설 부회장을 영입한다. 해외건설부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인사로 풀이된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정 전 부회장을 부회장직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중흥그룹에 M&A(인수·합병) 작업이 진행된 2021년에도 정 전 부회장의 영입을 추진했다가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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