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현대차 최장수 1차 벤더 현대공업, 매각 추진 外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9일 11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단독] 현대차 최장수 1차 벤더 현대공업, 매각 추진 [조선비즈]

현대차의 최장수 1차 벤더(판매회사)인 현대공업이 경영권 매각을 추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공업은 차량용 카시트를 만드는 회사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인 오너일가 지분 777만4220주(50.68%)로, 시가총액 기준으로 약 450억원이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공업은 최대주주인 강현석 대표이사 외 특수관계인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타진했다. 주관사 지위는 김앤장법률사무소가 맡고 있다. 잠재 인수 후보군은 사모펀드(PEF), 자산운용사, 일반 법인 등이다.


코스피, 2500선 붕괴 출발…삼성전자 시총 400조 깨졌다 [한국경제]

코스피지수가 미국 고용지표 둔화 등 여파로 1% 넘게 하락 출발, 한때 25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지수가 25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5일 이후 약 한 달여 만이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74포인트(1.4%) 하락한 2508.5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45.61포인트(1.79%) 급락한 2498.67에 개장해 한때 2491.3까지 밀렸지만 이내 2500선은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9억원, 11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1023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10종목 중에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61% 약세다. 개장 직후 한때 6만6600원까지 밀리며 시총 400조원도 붕괴됐다.


삼성그룹, 회사채 시장 존재감 높아지나 [아시아경제]

최근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연이어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채권 시장 내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물산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채권 발행에 나서면서 삼성그룹의 회사채 발행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내 대표 계열사인 삼성전자 가 수십 년 만에 회사채 발행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조만간 회사채 발행을 공식화한다. 최근 주관사를 선정하고 신용평가사에 채권 신용도 평가를 의뢰하는 등 공모 회사채 발행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9월 초에 만기 도래한 38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현금으로 상환해 외부 자금을 조달하지 않을 것으로 비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가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3년 만이다.


김병환-금융지주 회장 만남 일단 연기…임종룡은 '두문불출' [연합인포맥스]

이번주 예정됐던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금융지주 회장단의 만남이 일단 연기됐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에 대한 부적정 대출 사건이 터지면서 '책임론'이 제기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가 되는 것이어서 큰 관심을 끌었지만, 일정이 미뤄지면서 당분간 임 회장의 '두문불출'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당초 11일 열기로 한 김 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의 간담회를 이달 마지막 주로 미루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회 대정부질문으로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면서 "추석 연휴 등을 감안해 9월 중에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취임 후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단독]론스타에 또 패소, 법무부 ISDS 소송에만 652억 썼다 [아시아경제]

법무부가 지난 5일 2심에서 패소한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사건 등 외국계 투자자들이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분쟁 해결 절차(ISDS)'와 관련해 지금까지 총 652억65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쉰들러, 다야니, 론스타 사건의 최종 패소 시 물어줘야 할 금액을 제외한 돈으로 론스타의 1600억원대 세금 반환 청구 소송(1·2심 패소) 비용까지 감안하면 '국민 혈세'가 천문학적으로 증발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9월1일까지 법무부가 ISDS 관련해 집행한 예산은 총 652억원에 달한다. 법무부의 ISDS 관련 예산 집행액은 2013년 47억원에서 2014년과 2015년 각각 105억, 223억원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가 2020년부터는 200억~500억 수준을 유지했다.


하일랜드 EP, 의료영상기업 '디앤티' 최대주주로 [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하일랜드에쿼티파트너스(하일랜드EP)가 의료영상기업 디앤티의 최대주주가 됐다. 디앤디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하일랜드EP가 기존 FI(재무적투자자)인 코스톤아시아를 대체해 FI가 되면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일랜드EP가 결성한 프로젝트 펀드는 디앤티의 지주사인 디앤티홀딩컴퍼니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신고도 마친 상태다. 다만 창업자 이양규 회장과 특수관계인 등 기존 경영진은 지주사 체제 전환 후에도 사실상 기존 지분율과 역할을 유지한다.


"2분기 세계 벤처투자액 1년3개월 만에 최대…엑시트는 위축" [서울경제]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의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 2분기 글로벌 벤처 투자액이 1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유동성 축소,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투자금 회수 규모는 더 위축됐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9일 발간한 'VC(벤처캐피털) 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VC 투자 금액은 미국의 대규모 투자 효과로 9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개 분기 만에 최대치로 1분기보다는 25% 증가한 수준이다. 투자 건수는 1분기보다 15% 감소한7691건을 기록했다. KPMG는 "AI 분야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등 빅테크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여전히 유망 분야로 꼽히고 있다"며 "에너지, 친환경 기술(클린테크), 방위, 사이버 보안 사업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모음 3,653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