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존 갤럭시 모델에 최신 AI 업데이트
[딜사이트 이호정,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이태웅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신기능 업데이트를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4 시리즈(S24∙S24+∙S24 울트라)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S23 FE) ▲갤럭시 Z 폴드5∙Z 플립5 모델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모델 사용자들은 '갤럭시 Z 폴드6∙플립6'에 탑재된 '원 UI 6.1.1'이 지원하는 새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듣는 외국인의 말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텍스트로 보여주는 '통역 듣기 모드'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사용자의 어조와 스타일이 반영된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 게시글을 제안하는 '글쓰기'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맞춤형 답장을 제안하는 '답장 추천' 등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직관적인 소통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업데이트 된다.
◆삼성전자, IFA 2024서 뮤직 프레임 '위키드' 에디션 공개
삼성전자가 뮤직 프레임 '위키드' 에디션을 독일 'IFA 2024'에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로 유명한 '위키드'는 유니버셜 픽쳐스가 영화로 재탄생 시켰으며, 전혀 다른 두 인물 엘파바와 글린다가 펼치는 우정과 모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뮤직 프레임은 원하는 사진과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자유롭게 담아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액자형 스피커다. 공간감을 극대화해주는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했으며, 2채널 120와트 출력의 스피커를 기반으로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공간 맞춤 사운드 프로'기능을 지원해 사용자의 공간을 분석해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어댑티브 사운드' 기능으로 콘텐츠에 따라 적합한 사운드를 설정해 최고의 음악 감상을 즐길 수도 있다. 2024년형 삼성 TV, 사운드바와 연동하면 두 제품에서 사운드가 동시에 출력되는 'Q심포니'가 작동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통령상 수상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1캠퍼스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및 성과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량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해 순환경제사회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체 불가 자원인 모래와 물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 재료를 재자원화하는 등 산업 내 순환경제 생태계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유리를 다시 모래로(Glass to Sands)'라는 슬로건 아래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발생한 폐유리를 유리섬유, 보도블록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폐기물 감량과 처리 과정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한해 아산1캠퍼스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양은 전년 대비로는 약 17% 감소, 2년 전과 비교하면 33% 감소했으며 재활용률은 98.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30년까지 폐기물 재활용률 99.9%를 달성할 계획이다.
◆SK텔레콤, AI콜 활용 금융범죄 예방 교육 추진
SK텔레콤은 AI콜을 활용한 금융범죄 예방교육 본격 추진을 위해 카카오뱅크, 밀알복지재단, 경기남부경찰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종환 SK텔레콤 ESG혁신 담당, 윤정백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이동권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장 등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령자 대상 금융범죄 예방교육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을 다짐했다. 최근 금융범죄가 점차 심화되는 가운데 SK텔레콤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SNS, MMS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금융범죄에 대한 고객 인지도 제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AI콜을 활용한 금융범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금융범죄에 대한 인식 강화와 함께 고령자의 금융사기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추석연휴 맞이 '9월 멤버십' 혜택 강화
KT는 9월 추석 연휴를 맞아 풍성한 멤버십 혜택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KT는 가을 골프 시즌을 앞두고 전 등급 고객 대상 골프 아카데미 'QED' 3만원 할인과 VIP 이상 고객 대상 어프로치, 벙커, 퍼팅 등의 체험이 가능한 복합 골프문화 공간 '백야드'의 숏게임 1시간 무료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반려동물 플랫폼 '어바웃펫' 할인과 '공차' 할인 혜택도 추가됐다. 13일부터 시작하는 9월 '달.달.혜택'에선 가족과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준비했다. 9월 달달초이스는 신규 제휴 브랜드인 교촌치킨, 공차 할인을 비롯해 노브랜드 버거, 팀홀튼, CJ더마켓, 메가MGC커피,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 롯데시네마, 스타벅스 등에서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캐나다 커피 브랜드인 '팀홀튼'의 인기 도넛을 무료로 제공하고, 캐치콜 및 V컬러링 이용 고객 대상에게 스타벅스 커피와 사이즈업 쿠폰을 제공한다. 달달찬스는 메가박스 가족관람권, 스타벅스 스탠리 텀블러, 팀홀튼 무료 커피, 네이버페이 기프티쇼 1만원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T, 장기이용 혜택 '초대드림' 캠핑 행사
KT는 8월 장기이용 혜택을 개편하며 선보인 문화 이벤트 '초대드림'에 장기고객 172가족을 초청해 스페셜 캠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스포츠경기, 음악 축제, 캠핑장 등 매월 특별한 문화 이벤트에 고객을 초대하는 장기고객 우대 혜택이다. 9월의 초대드림은 KT 전용 캠핑장에서 진행하는 '스페셜 캠핑' 행사로 마련했다. KT는 KT닷컴의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에 응모한 고객 중 172가족을 추첨해 6일, 7일, 13일, 14일 총 4회에 걸쳐 스페셜 캠핑을 진행한다. 이번 응모에는 총 2만7000명의 장기 고객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캠핑 참여 고객에게는 KT 캠핑키트와 KT 제휴사 20만원 상당의 웰컴 푸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LG유플, 디지털고객경험지수 평가서 이동통신 부문 1위
LG유플러스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4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이동통신 부문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1위를 기록한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시 겪은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5개 산업분야의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이뤄진 이동통신 부문 평가에서 LG유플러스는 그동안 모바일 고객센터 '당신의 유플러스', 맞춤형 구독 서비스 '유독', 반려가구 전용 플랫폼 '포동' 등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온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별 특성과 선호도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데이터 체계(Data Flywheel)' 전략이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더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데이터 플라이휠은 통신과 함께 비통신 영역, 플랫폼 영역에서도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통신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고객센터 앱 '당신의 유플러스'를 개선했다. 분산된 기능을 통합하고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통신 3사 최초로 고객센터 앱에 멤버십 혜택까지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이밖에도 상담채널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PC·모바일 챗봇, 콜봇 등을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LG유플러스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일자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100개의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신용평가 우대, 조달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선정 과정에서 ▲능력 중심 채용 등 공정 채용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확대 ▲직원의 직무능력 및 기술 장려 ▲역량 중심 보상 체계 개편 ▲노사 상생 및 동반성장 활동 등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해외 캠퍼스 리쿠르팅과 글로벌 인턴십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 개발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매년 '유플텍플)'이라는 이름의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보안(Security) 분야 등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본인 또는 가족 기념일에 2시간 조기 퇴근하는 '행복+2시간', 임직원의 자녀나 부모를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조이풀 패밀리데이' 등을 실시 중이다.
◆카카오, 목포시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카카오는 목포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와 목포시는 수산물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먼저 카카오는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내에서 목포시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기획전 등을 진행해 판로 확대 및 홍보를 강화하고 여행, 체험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둘레길 걷기 캠페인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의 서해랑길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으로, 해당 캠페인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경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청년 사업가 지원에도 나선다. 좋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 사업가들을 위하여 콘텐츠 제작, 제품 사진 촬영 지원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 호반건설·베어로보틱스와 '실내로봇 서비스 운영 표준화' 업무협약
카카오모빌리티는 호반건설, 베어로보틱스 손잡고 '실내로봇 서비스 운영환경 표준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로봇 배송 서비스 운영 환경을 표준화하고 각 공간의 목적과 형태에 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표준을 제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사무실·아파트·상가 등은 각자 목적에 맞는 배송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각 공간별로 최적화되지 않아 실질적인 효용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다양한 공간마다 로봇 배송 운영 규격을 개발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속 어디서나 안정적인 서비스의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은 로봇을 고려한 건물 설계 여부나 로봇 제조사에 상관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 기기와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범용성을 갖췄다. 주변 사람 및 상황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빙, 한화 이글스 vs LG트윈스 '티빙슈퍼매치' 진행
티빙은 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를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양팀 모두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하는 상황이다. 한화와 LG는 이번 시즌에서 12차례 맞붙어 각각 6승씩 나눠 가진 바 있다. 이날 오후 5시30분에 시작하는 프리뷰쇼에는 한화의 채은성과 LG의 오지환이 패널로 참여한다. 프리뷰쇼는 윤태진 아나운서, 심수창 해설위원, 스포츠경향의 김하진 기자가 함께 각 팀의 전력을 미리 분석한다. 이후 본 경기는 윤영주 캐스터와 나지완, 민병헌 해설위원이 생생한 중계를 이어간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윤영주 캐스터, 심수창 해설위원, 김하진 기자, 이유빈 아나운서가 리뷰쇼를 이끌며 그 날의 경기를 리뷰하고 선수 및 팬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바이브컴퍼니, AI 솔루션 '바이브 서치'로 GS인증 1등급 획득
바이브컴퍼니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심사에서 자사 대표 AI 솔루션인 '바이브 서치'로 최고 등급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ISO 국제표준에 따라 엄격하게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으로 실제 제품이 사용될 운영환경에서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보안성 등 9가지의 다양한 품질 요소를 철저히 검증한다. 바이브 서치는 RAG(검색증강생성) 기반 AI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문장 형태로 입력한 질문에 AI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특히 생성형 AI의 주요 문제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크게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결과물을 제공해 답변의 정확도가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바이브 서치는 지난해 바이브가 수행한 초거대 AI 활용지원 사업에서 수요기관으로부터 가장 관심도가 높았던 솔루션으로 꼽힌다. 국민권익위원회, 조달청, 관세청 등 주요 기관들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재는 국회도서관, 외교부 등 공공기관에 도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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