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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합병비율 조항 최대로 악용…밥캣 주주 날벼락" 外
이 기사는 2024년 07월 12일 17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 합병비율 조항 최대로 악용…밥캣 주주 날벼락" [연합뉴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12일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을 골자로 한 두산그룹 사업구조 개편을 두고 "자본시장법의 상장회사 합병 비율 조항을 최대로 악용한 사례"라고 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하 포럼)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그룹 개편으로 두산밥캣 일반주주들이 '날벼락'과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포럼은 "연 매출이 10조원에 육박하고 영업이익이 1조3000억원을 넘는 상장회사 두산밥캣의 과반수인 54% 일반주주들은 어떤 상황에 처하는 것인가"라며 "매출 규모가 두산밥캣의 183분의 1인 530억원에 불과하고 무려 19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두산로보틱스와 같은 기업가치로 주식을 바꿔야 하는 충격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두산로보틱스를 놓고선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는 테마주 성격이 강하고 작년 매출 대비 시가총액(주가매출비율·PSR)이 100배가 넘는 초고평가 상태로서 아직 시장에서 제대로 된 가치 평가를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한 뒤 "두산밥캣이 좋은 회사인데 주가가 낮다고 생각해서, 결국 본질가치를 찾아갈 것이라고 믿고 오래 보유하려던 수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로봇 테마주로 바꾸든지 현금 청산을 당하든지 양자 선택을 강요받는 날벼락을 맞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은 이번 사태 원인이 "자본시장법이 상장회사의 합병에서는 예외 없이 기업가치를 시가로 정하도록 강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방식은 오로지 한국에만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 자본시장에서 합병 대부분이 계열사 간 합병이고 지배주주가 사실상 계열사의 의사결정권을 가진 상황에서, 지배주주에게 가장 유리한 시기와 시가를 기준으로 합병과 주식교환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주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반복돼 왔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프랜차이즈업계 "배민, 대형 플랫폼 횡포…법위반 소지 검토" [주요매체]

음식 배달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이 배달 중개 수수료를 인상하기로 하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반발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2일 입장문을 내어 "협의 없이 수수료율을 절반 가까이 인상한다고 기습 발표하는 것은 대형 플랫폼의 전형적인 횡포"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신평 "효성화학, 특수가스 매각시 재무 부담 절반으로" [연합뉴스]

한국신용평가는 12일 효성화학에 대해 "특수가스 사업 매각이 성사되면 신용도 하향 압력이 상당 수준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화학은 전날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위해 스틱인베스트먼트 및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한신평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특수가스 사업 매각 금액은 약 1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3월 말 효성화학의 연결 순차입금이 2조5000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매각대금 유입 시 재무 부담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또한 "대규모 매각 차익 발생에 따른 자본 확충 효과도 예상된다"며 "이렇게 재무구조 개선이 가시화할 경우 자본시장 접근성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특수가스 사업부는 2022년 이후 폴리프로필렌(PP) 사업의 실적 부진을 일부 보완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기 때문에 매각 이후에는 PP 사업에 대한 손익의존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까지는 PP 공급 증가분이 수요 증가분을 상회할 전망이라 효성화학의 수익성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하반기 은행 경영실태평가…"지배구조개선 노력 점검" [주요매체]

금융감독원이 하반기 은행권 경영실태평가 등을 통해 은행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점검한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제출한 지배구조 개선 이행계획에 보완해 나가야 할 사항이 많다며 앞으로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관련, 경영승계 절차나 이사회 구성·평가 등에 관한 기준을 조기에 확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12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 클럽에서 이준수 은행·중소금융 부원장 주재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18개 국내은행 이사회 의장들과 정례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하반기 정기검사부터 경영실태평가 등을 통해 은행의 지배구조개선 노력을 점검하는 등 지배구조에 대한 감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 "8월 코스닥 상장 목표" [주요매체]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미디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대표 서비스인 '아이스크림S'는 전국의 초등 교실 93%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 또한 160여 개의 디지털 수업 도구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약 650만 개의 디지털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 아카이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230억원,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7.6%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8.16%, 11.35% 상승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상장에서 총 246만 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2000∼4만200원이고 공모 예정 금액은 787억∼989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7월 31일∼8월 6일, 일반 공모 청약은 8월 9∼12일 진행한다. 상장 예정 시기는 8월 중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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