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배터리社 위기에…삼성SDI 반사이익 거둬 [매일경제]
전기차 배터리업계에서 유럽의 희망으로 거론된 노스볼트(Northvolt)의 경쟁력이 무너지고 있다. 대대적인 확장을 예고한 기가팩토리 건설도 축소·지연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노스볼트가 공장확장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터 칼손 노스볼트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9월 이사회를 열 것으로, 독일, 캐나다, 스웨덴의 신규 공장건설이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900억원대 횡령사고 터진 경남은행, 3년 성과급 환수한다 [이데일리]
지난해 2900억원 규모의 직원 횡령 사고가 발생했던 경남은행이 지난 3년간 지급된 전 직원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했다. 성과급 지급 기준인 순이익에 횡령액이 반영되지 않아 이익이 줄어 부당이득 반환 의무가 있다고 판단된 조치다. 이를 두고 노조를 중심으로 직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일본의 눈물…4년 만에 다시 역성장 전망 [아시아경제]
일본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첫해인 2020년 이후 4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본 경제가 다시 경기 침체를 맞이할 것으로 예측되자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일본 중앙은행은 고심에 빠졌다. 적극적인 긴축 행보를 보이자니 경기 침체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이고, 그렇지 않다면 엔화 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국내 배터리 3사, 1~5월 배터리 사용량 늘었다 [파이낸셜뉴스]
올해 들어 5월까지 국내 배터리 3사의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일제히 늘었다. 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국내 배터리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5.6% (35.9GWh) 성장하며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26.8%(13.7GWh)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SK온도 4.2%(13.9GWh) 늘었다.
'비상' 걸린 가계대출, 국민·하나銀 주담대 금리 올린다…"속도 조절" [뉴스1]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상했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필요시 금리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고정형 금리를 3.00∼4.40%에서 3.13∼4.53%로, 변동형 금리를 3.65∼5.05%에서 3.78∼5.18%로 0.13%p씩 올린다.
건설 불황 직격탄…시멘트 출하량 급감 업계 '시름' [헤럴드경제]
건설업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멘트업계가 시멘트 수요 감소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분기에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시멘트 출하 부진이 극성수기인 2분기에도 회복은커녕 더 심화되는데다, 하반기 전망마저 어둡기 때문이다.
美 릴리 알츠하이머 약 '도나네맙' 승인…레켐비와 경쟁 전망 [블로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 약 '도나네맙(Donanemab)'을 승인했다. 3일(현지시간) FDA는 일라이릴리의 도나네맙을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을 보이는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도나네맙은 '키순라(Kisunla)'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된다. 미 알츠하이머협회에 따르면 미국 내 알츠하이머 환자는 약 700만명에 달하며 65세 이상 성인의 사망 원인 중 다섯 번째를 차지한다. 2050년에는 미국 내 환자 수가 13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