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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시총 1분기에 50조 늘었다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01일 14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0대 그룹 시총 1분기에 50조 늘었다 [아시아경제]

지난 2월 이후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올해 1분기 50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강세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따른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주들이 10대 그룹 시총 증가를 견인했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10대 그룹 시가총액 합계는 지난해 말 1350조9657억원에서 1400조5100억원으로 늘었다. 연초 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10대 그룹 시총은 지난 1월에 100조원 정도 감소했으나 1월 말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이를 모두 만회한 모습이다.


2대주주 지분 사온 CJ올리브영, 승계 위해 CJ㈜와 합병 가능성 [한국경제]

CJ올리브영이 재무적투자자(FI) 지분 절반을 사오면서 CJ㈜와의 합병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오너 4세의 지배력이 높은 CJ올리브영을 앞세워 CJ그룹 경영권 승계 발판을 마련할 것이란 분석이다. 31일 증권업계에선 CJ올리브영과 CJ㈜가 합병 혹은 포괄적 주식교환 거래에 나설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CJ올리브영 2대주주였던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PE가 지분을 매각하면서다. 절반(11.3%)은 CJ올리브영이 자사주로 매입하고 나머지 절반은 금융회사가 사기로 했다. 이 금융회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신세계프라퍼티 리츠사업 진출한다…서철수 인베스트먼트 대표 선임 [서울경제]

신세계프라퍼티가 서철수 전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자회사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리츠 사업 진출 본격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날 100% 출자 자회사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로 서 전 대표를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부동산 자산 관리(AMC)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설립 초기 단계인 만큼 회사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리츠 운영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부동산과 금융 부문에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고도의 전문성을 보유한 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보유 지분만 7200억, 균등상속 되나…상속세 최소 4000억 [머니투데이]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사후 그가 보유한 주요 계열사 지분이 어떻게 상속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5개 계열사 지분만 총 7000억원 규모가 넘어서, 상속세는 최소 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석래 명예회장은 ㈜효성의 주식 213만5823주(지분율 10.14%)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효성티앤씨 39만3391주(9.09%), 효성화학 23만8707주(6.16%), 효성중공업 98만3730주(10.55%), 효성첨단소재 46만2229주(10.32%) 등을 갖고 있다.


삼성증권 "ESR켄달스퀘어리츠, 쿠팡VS알리 경쟁 최대 수혜주" [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ESR켄달스퀘어리츠에 대해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 간 경쟁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했다. 1일 삼성증권 이경자 연구원은 "알리가 3년간 물류센터 중심으로 1.5조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데 맞서 쿠팡은 3년간 3조원의 물류센터 투자로 2027년까지 로켓배송 지역을 현재의 70%에서 9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면서 "쿠팡이 10년간 물류센터에 6조원을 투자했음을 고려하면 향후 3년간 투자될 물류센터는 약 80만평으로 추정되며 수도권 물류센터 재고의 8%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금융권 이사회도 '밸류업'…다양성·독립성 강화 [서울경제]

주요 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마무리된 가운데 여성 사외이사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여풍(女風)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사회의 다양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다만 지배구조를 놓고 내분을 겪는 농협금융지주는 오히려 사외이사수를 한명 줄이며 역행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이번 주총에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올해 매출 급성장"…인적분할 상장 이틀째 급등 [한국경제TV]

SK디앤디로부터 인적 분할해 상장한 SK이터닉스가 2거래일째 강세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터닉스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82% 오른 1만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터닉스는 인적분할 이후 상장된 첫날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같은 시각 SK디앤디는 2.62% 하락하고 있다.


금융당국, 연체율 '적신호' 상호금융권 들여다본다 [서울경제]

금융감독원이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새마을금고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아니라 금융당국 차원에서 검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의 영향으로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는 저축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도 착수한다. 31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예금보험공사·새마을금고중앙회 등과 함께 4월 8일부터 약 2주 동안 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 검사에 나선다. 검사 대상은 자산 규모가 큰 개별 금고 4곳이다.


美대선 불똥 튈라…자금 조달 서두르는 글로벌 기업들 [이데일리]

글로벌 기업들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피하기위해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장정보업체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데이터를 인용해 기업들이 올해 들어 현재까지 6060억 달러(약 815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40%가량 늘어난 규모이며, 1990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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