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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먹튀 논란 주역, 카카오 CTO 내정 外
이 기사는 2024년 03월 04일 17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카카오뱅크 먹튀 논란 주역, 카카오 CTO 내정 [머니투데이]

카카오뱅크 상장 이후 3거래일만에 스톡옵션을 행사해 수십억원을 벌어들이며 카카오그룹 윤리경영 논란의 시발점이 된 '먹튀사태' 주인공이 카카오 본사 CTO로 내정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지난달 28일 내정자 겸 카카오 쇄신TF장 신분으로, 카카오 임직원과 의견을 나누는 온오프라인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내정자가 정규돈 카카오뱅크 CTO를 새로운 카카오 CTO 내정자로 소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의 일부 직원들은 경영쇄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던 김범수 창업자와 경영진에 대해 '회전문 인사'가 반복된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홈플러스 매각 임박했나…'원조 홈플맨'도 떠났다 [국민일보]

홈플러스가 상품부문장을 포함한 핵심 임원진을 대폭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1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상품1부문장으로 임경래 신선식품본부장(상무), 상품2부문장으로 감태규 그로서리상품본부장(상무)를 신규 임용했다. 안전관리본부장에는 5지역본부장 이철 이사가 상무로 승진 임용됐다. 지난달 홈플러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체제 첫 인사로, 매각을 위한 경영 효율화 작업을 가속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英행동주의펀드, 국민연금에 서한..."삼성물산 주주환원 강화에 역할 해달라" [매일경제]

영국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털이 삼성물산 주가 저평가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 해소를 위한 스튜어드십코드 강화를 요구하는 추가 서한을 국민연금에 보냈다. 4일 매일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팰리서캐피털이 이날 국민연금에 보낸 서한을 보면, 삼성물산 주주환원 강화에 대한 국민연금의 적절한 의결권 행사를 요구했다. 팰리서캐피털은 과거 삼성물산,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했던 엘리엇 매니지먼트 출신이 설립했고, 삼성물산 지분 일부를 보유 중이다.


DLF 2심 승소한 함영주 회장 "지배구조법 위헌 소지" [머니투데이]

DLF 중징계 취소 2심에서 승소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재판 과정에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의 위헌성을 판단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함 회장과 장경훈 전 하나카드 사장은 지난달 28일 서울고법 행정9-3부에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대해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은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2016년 제정됐다. 2019년 DLF 사태를 계기로 내부통제 관리를 제대로 못한 금융회사 CEO의 직접 제재가 가능하도록 지난해말 개정됐다.


'취업제한' 육군 대령, 퇴직하자마자 우리은행行 [SBS비즈]

지난달 육군 대령으로 퇴직한 군 간부가 퇴직과 동시에 우리은행 고위직행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당초 A 대령이 국방부에서 했던 업무와 우리은행 업무 간에 관련성이 높다고 보고 '취업제한' 통보를 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취업 후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적다며 승인 결정을 내렸다. 우리은행이 A 대령을 채용한 이유는 병역의무 대상자에 발급되는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선정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의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사업 기간은 내년까지다.


카카오쇼핑하기 본사 직할로 편입…정신아 대표 조직개편 속도 [뉴스1]

카카오가 사내독립 기업으로 운영하던 쇼핑 부문을 본사 직할로 흡수한다. 독립된 조직을 다시 본사 소속으로 조정한 건 '자유'보다는 '관리'에 방점을 찍겠다는 경영 방침에 따른 움직임이다. 4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주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참석하는 오픈톡을 열고 커머스 CIC를 카카오 내부 '부문'으로 흡수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불필요한 파트를 통합시키면서 관리하기 편한 조직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대대적 조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카카오 내부 긴장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SK디앤디·이터닉스 인적분할…부동산·에너지 회사로 새출발 [주요언론]

SK디앤디가 4일 이사회를 열어 존속 회사인 SK디앤디와 신설 회사인 SK이터닉스로 새롭게 인적 분할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 SK이터닉스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 회사로 출발하게 됐다. 두 회사 분할 비율은 순자산 가액을 고려해 SK디앤디 77%, SK이터닉스 23%다. 오는 28일까지 이들 회사 주식 매매 거래는 정지되며 29일 SK디앤디의 변경 상장과 SK이터닉스의 재상장 후 거래를 시작한다.


"반도체 수율 높이자"…삼성전자 '디지털트윈' 내년 시범 적용 [이투데이]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내년부터 시범 적용한다.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보다 뒤떨어져 있는 반도체 수율을 높이기 위한 비밀 무기다. 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8~21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 2024 참가해 디지털트윈 기술과 활용 방법 등을 발표한다.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가상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대상을 만들고 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을 분석 및 예측하는 기술이다. 


금융당국 "기업 M&A, 이사회 의견서 작성 의무화" [주요언론]

금융위원회가 기업의 M&A 과정에서 합병의 목적, 합병 가액, 합병 비율 등을 이사회가 의무 공시하는 제도를 올해 3분기부터 시행한다. 일반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및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규정변경 예고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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