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왕', 김기양 대전지점 이사 3년 연속 1위
작년 416대 판매, 13년간 누적판매 6194대…고객 최우선 마인드 비결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가 아이오닉6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현대자동차)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가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외에도 9명의 명단을 추가적으로 공개했다.


김 이사는 지난해 총 41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3년 연속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 이사는 1991년 10월 입사 이후 지난해까지 총 누적 판매 6194대를 기록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3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돼 영광이다"며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에 이어 ▲최진성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 (399대) ▲곽경록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 (380대) ▲이양균 안중지점 영업이사 (317대) ▲양병일 대치지점 영업부장 (314대) ▲권길주 수원지점 영업부장 (311대) ▲김영환 반포지점 영업부장 (291대) ▲이정호 성동지점 영업부장 (256대) ▲윤규식 다산지점 영업부장 (243대) ▲유종완 속초북부지점 영업이사 (241대)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톱10에 선정된 직원들은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달성할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적절한 차종을 제시하는 전략적인 판매 방식 ▲고객 최우선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대기 고객 케어 서비스 강화 등을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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