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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4년간 매년 1000명 넘게 임직원 감축 外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6일 10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5대 은행, 4년간 매년 1000명 넘게 임직원 감축…비정규직은 1300명 늘어 [주요언론]


5대 시중은행이 최근 4년간 매년 1000명에 달하는 임직원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정규직 수는 되레 크게 늘어 주목된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해 3분기 말 총 임직원 수는 7만3008명으로, 2022년 3분기 말(7만3662명)에 비해 0.9%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1만7252명에서 1만6756명으로 2.9% 줄었고, 신한은행은 1만4145명에서 1만3766명으로 2.7%, NH농협은행은 1만6190명에서 1만6179명으로 0.1% 감소했다. 우리은행은 1만3836명에서 1만3850명으로 0.1%, 하나은행은 1만2239명에서 1만2457명으로 1.8% 늘어 대조를 보였다. 


'3곳 각축' 4번째 인뱅 탄생하나…관건은 우량투자자 유치 [아시아경제]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하는 컨소시엄이 3곳으로 늘었다. 소상공인을 위한 인터넷은행을 목표로 준비 중인 소소뱅크·KCD뱅크에 이어 핀테크 플랫폼 '삼쩜삼'을 중심으로 구성된 U-Bank(유뱅크)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모두 다음 달까지 인터넷은행 예비 인가 신청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탄탄한 자본금을 제공하며 금융전문성을 갖춘 우량투자자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인가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규인가를 위한 인터넷은행의 자본금 요건은 250억원 이상으로 시중은행(1000억원)보다 기준이 낮지만, 시중은행과 달리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비율 통제를 정부로부터 받는다. 총 신용 대출에서 신용 평점 하위 50% 고객 대출 비율이 30% 이상 돼야 한다. 연체 위험이 큰 이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하는 만큼 자산 건전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기업들 M&A 사유 공시 의무화…금융위 "일반주주 보호" [주요언론]

금융위원회가 기업 인수합병(M&A) 과정에서의 일반 주주 권익 제고를 위해 공시 강화, 이사회 책임 확대 등을 추진한다. 금융위는 6일 김소영 부위위원장 주재로 'M&A 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투자자 보호를 위한 M&A 제도의 글로벌 정합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5월 발표한 기업 M&A 지원방안을 기초로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에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합병에 대한 중요한 의사결정 내용과 이사회 판단에 대한 공시를 의무화한다. 또 합병 목적, 합병 가액 및 거래 조건의 적정성, 합병에 반대하는 경우 그 사유 등에 대한 이사회 의견이 포함된 '이사회 의견서'를 공시하도록 의무화한다. 객관적이고 내실있는 외부평가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아울러 합병가액의 적정성을 '기업의 실제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로 명확하게 정의한다.


작년 펀드 이익배당금 27조원...공모펀드 65%↑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지급된 펀드 이익 배당금이 전년 대비 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모 펀드의 이익 배당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펀드 이익 배당금은 26조9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늘어났다. 펀드 이익 배당금은 펀드가 매 회계기간 종료 시 발생한 이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한 금액을 뜻한다. 이 중 공모펀드가 4조3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65.3% 늘어난 반면 사모펀드는 22조5658억원으로 0.2% 감소했다. 공모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 채권·채권혼합형 펀드에서의 이익배당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모펀드는 채권·채권혼합형을 제외하고 MMF, 주식·주식혼합, 부동산·특별자산, 기타 등 유형에서 모두 이익배당금이 감소했다.


오피스텔 월세 가격 7개월 연속 상승 [파이낸셜뉴스]

전국 오피스텔 월세 가격이 7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2020.06=100)는 103.07로 2023년 6월(102.76)부터 7개월 연속 상승했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5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세 이후 하반기부터 계속 오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1~5월 하락세를 끊고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지방은 7, 11, 12월을 제외한 9개월 전부 감소하며 전체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전반적인 부동산 침체에도 비교적 수요가 꾸준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월세가 올랐다는 분석이다. 이에 전국 전월세전환율은 지난해 1월 5.56%에서 12월 5.97%로 0.41%p 높아졌다. 


손경식 경총 회장 "경제활력 재고방안 필요…경사노위가 역할해야" [헤럴드경제]

"사회적 대화를 통해 근로시간제도, 계속고용과 임금체계 개편 등이 논의되는 만큼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우리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길 기대한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6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13차 경사노위 본위원회에서 "우리 노동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데 반해 노동시장의 낡은 법제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경제활력은 감소하고 좋은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근로시간 운영의 유연성을 확대해 기업들이 업무량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고령인력 활용에 기업부담을 줄이고, 신규채용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고용 중심의 계속고용 정책이 적절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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