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옛 포항역 개발사업 채무보증 연장
보증금액 1700억→2000억 증액…만기 3년 늘려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5일 18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신세계건설이 옛 포항역 개발사업에 제공한 채무보증 기간을 연장하고 규모도 확대하며 해당 사업에 대한 지속 의지를 내비쳤다.


신세계건설은 5일 정정공시를 통해 옛 포항역 개발사업 관련 채무보증 금액과 기간, 조건 등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먼저 채무보증금액은 기존 17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300억원 증가했다. 채무보증기간은 2024년 2월4일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2025년 2월4일까지 3년 연장했다.


채무인수 조건도 변경됐다. 신세계건설은 옛 포항역 개발사업에 대해 자금보충 및 미이행 시 조건부 채무인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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