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인텔리전스, 올해 누적 순익 100억 목표
4개월만에 매매 순익 36억


[딜사이트 김민기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매매 전문 기업 제이엘인텔리전스(정종원 대표)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 했던 매매 순이익이 4개월 만에 36억원에 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AI통해 자동으로 주식을 트레이딩 해 수익을 내면서 투자의 새로운 패더라임을 만들고 있다. 최근 AI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자동화돼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활용 중이다. 제이엘인텔리전스는 올해 신규 추가되는 로직과 기존 로직의 고도화를 통해 누적 순익 목표를 100억원으로 잡았으며, 무난히 도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엘인텔리전스는 최근 신입사원 공채도 완료했다. 회사 상황에 따라 추가 채용도 염두해두고 있다. 신입사원 연봉은(개발자 기준) 업계 탑으로 알려진 대기업 보다 높은 6000만원이다. 입사 1년차부터 3억원대 전세를 제공하며 현재 전 사원이 여의도에서 무료로 거주 중이다.


회사의 근무시간도 파격적이다 일반 사무직은 오후 4시, 개발직은 오후 4시 50까지로 야근, 주말특근도 강요하지 않는다. 1인당 10평 규모의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발직인 경우 집중도를 위해 개인 사무실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사원들은 자신의 책상, 의자, PC사양, 다수의 모니터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회사가 부담한다.


창업자인 이강현 이사는 "굴지의 대기업에 근무했을 때 회사에 충성했던 선임자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제이엘인텔리전스 신입 사원은 10여년 전의 나처럼 후회하지 않도록 해주고 싶다"면서 "한번 들어오면 평생 떠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대우를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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