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지금]
LG전자, '그램 프로' AI 성능 체험공간 마련 外

◆LG전자, 'LG 그램 프로' AI 성능 체험공간 마련 


[이호정, 김민기, 김가영, 한보라 기자] LG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Z세대를 위한 경험공간 '그라운드220'에서 내달 4일까지 LG 그램 프로의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LG 그램 프로는 AI 연산에 특화된 차세대 프로세서 인텔® 코어™ Ultra CPU를 탑재했다. AI로 사진을 자동 분류하거나,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1초에 5장의 이미지 제작이 가능하다. 방문객들은 LG 그램 프로의 AI 기능을 통해 다양한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국내 대학과 손잡고 '디스플레이 트랙' 확대 운영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 대학들과 협력해 '19년부터 운영해온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트랙'을 기존 3개 대학에서 8개 대학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2월 6일 서강대까지 5개 협력 대학을 방문, '디스플레이 트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트랙'은 각 대학별로 디스플레이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를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입사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SDS, 2024년 사이버 보안 최대 화두는 'AI 기반 보안 위협'



삼성SDS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사이버 보안 이슈를 분석해 올해 주목해야 할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은 ▲AI를 악용한 보안 위협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클라우드 보안 위협 ▲개인 정보, 민감 정보 등 주요 데이터 유출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랜섬웨어 ▲공격 대상 확장에 따른 네트워크 보안 위협 등이다. 삼성SDS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프라이빗 환경에서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이 가능한 FabriX를 선보였으며, 민감 정보를 탐지·차단하는 AI 필터링 기능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SKT, AI기술로 통신 전기설비 안전 높인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SKT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SK텔레콤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양사가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 및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양측은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키로 했다. 


◆허진규 일진 회장 "신시장 개척만이 살 길"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은 23일 일진그룹 창립 56주년 기념사에서 "신기술을 빠르게 장착하고 경계를 허문 융합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만이 살 길"이라며 "저성장의 굴레에서 기초체력이 바닥난 우리는 임기응변식 대응보다 개혁의 속도를 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은 2%대 초반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을 뺀 경제지표가 줄줄이 비상등을 켜둔 상태"라며 "역동성을 발휘해야 성장할 수 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100년 일진의 초석을 굳게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재난구호현장에 배터리 충전차 보낸다 



LG유플러스는 재난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휴대폰 배터리 충전 전용 차량(이하 배터리 충전차)'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 스타리아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배터리 충전차는 지진, 홍수 등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 대민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제작됐다. 차량과 충전설비 구매, 특장차 개조비용 등을 합쳐 약 6000만원을 투자했다. 배터리 충전차는 최대 68대의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지하철에 사용되는 모바일 라우터도 장착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 SK C&C, 복잡한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나만의 점수'로 손쉽게 관리한다



SK C&C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Cloud Z) 엠씨엠피(MCMP, Multi-Cloud Management Platform)'에 '고객 맞춤형 품질 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이 스스로 관리하고자 하는 지표를 선택하고, 지표에 가중치를 부여해 원하는 목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나만의 점수(My Score)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객은 자신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목적에 맞춰 지표와 비중을 선택한 후 목표 점수를 설정하면 된다.


◆네이버, 탄녹위-환경부-서울대와 MOU 체결 



네이버㈜는 23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환경부, 서울대학교와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환경부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정책포털'에서 제공되는 통합 정보를 네이버에서 검색 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한, 서울대 기후테크센터가 연구 개발 중인 국내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정보도 네이버 통합검색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대, 환경부와 논의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NHN클라우드,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에 'AI 캐릭터 스튜디오 포토부스' 구축 



이하 NHN클라우드는 'AI 캐릭터 스튜디오' 포토부스를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에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NHN클라우드가 개발한 AI 캐릭터 스튜디오는 인물 사진을 만화 캐릭터로 변환해주는 AI솔루션이다. NHN클라우드는 이 솔루션을 키오스크 시스템에 접목한 'AI 캐릭터 스튜디오 포토부스'를 최근 준공된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1층에 구축했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방문객이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볼드(Bold) 화풍과 부드러운 느낌의 소프트(Soft) 화풍 중 하나를 선택하면 단 몇 초 만에 본인의 캐릭터 인화 사진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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