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황지현 기자] 위메이드, 크리에이터 후원 시스템 팬토큰 업데이트
위메이드가 팬토큰(Fan Token) 2.0 업데이트를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팬토큰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서 제공 중인 크리에이터 후원 시스템이다. 2.0 버전은 크리에이터와 팬 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팬토큰의 활용도를 높였다. 크리에이터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자신만의 멤버십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할 수 있다. 멤버십 NFT를 보유하면, 위믹스3.0 기반 탈중앙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파피루스(PAPYRUS)'를 통해 팬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팬토큰이 민팅되는 공간인 '볼트(Vault)'의 운영 구조도 변경됐다. 기존에 추가 민팅된 토큰을 크리에이터가 직접 인출해 판매했지만, 지금은 팬이 직접 민팅 시 가격 또는 시장가 중 더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클레이튼, 크레더와 금 기반 디파이 서비스 선보여
클레이튼 재단은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GC) 멤버 크레더가 출시한 '골드스테이션'을 통해 금 기반 RWA(실물연계자산) 탈중앙화금융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클레이튼 재단은 클레이튼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됐다. 크레더는 금 기반 RWA 플랫폼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골드스테이션은 실물 금 기반 가상자산인 GPC의 디파이 플랫폼이다. 크레더는 오는 24일부터 GPC 단일 예치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이번 GPC 프로젝트를 위해 금 실물 자산을 NFT화하는 플랫폼인 '더 마이닝 클럽'도 운영한다. 더 마이닝 클럽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에 대한 사용자 고유의 디지털 소유권을 증명한다. 크레더는 금 외에도 은, 플래티넘, 팔라듐, 구리 등 다양한 귀금속과 광물자원으로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코인마켓거래소 지닥, 핀테크 기업 '핑거'로부터 투자 유치
코인마켓 거래소 '지닥'을 운영 중인 피어테크는 국내 핀테크 코스닥 상장사 '핑거'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핑거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사로, 핀테크 기술과 금융업무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에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토큰증권발행(STO)와 NFT를 포함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서비스에 대한 역량을 공동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 간 거래(B2B) 전문성·사업성도 확장할 계획이다.
체인파트너스, '체인저 재단' 설립
블록체인 스타트업 체인파트너스는 싱가포르에 비영리단체인 '체인저 재단'을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 출범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인 '체인저($CNG)'는 운영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재단은 체인저 관련된 사업과 투자, 지원 업무 등을 전담하게 된다. 체인파트너스는 체인저 재단의 파트너사로 블록체인 회사 빌딩과 체인저 기반 제품의 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할 전망이다. 또한 재단은 생태계 물량 중 상당수는 체인저의 가치 제고를 위한 생태계 리저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체인저 총물량 2억개중 생태계 물량은 55%에 달하는 1억1000만개로, 120억원 상당이다. 1월 중에는 주요 사업적 로드맵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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