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 ON]
SK가스, '신형LPG 1톤 트럭' 출시 기념 프로모션 外

◆SK가스, '신형LPG 1톤 트럭' 출시 기념 풍성한 프로모션 실시


[딜사이트 김수정, 최유라, 박민규 기자] SK가스는 신형LPG 1톤 트럭 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SK가스는 LPG 1톤 트럭 고객만을 위한 '행복1톤' 멤버십을 공식 런칭한다. 업계 최초 멤버십 프로그램인 행복 1톤 멤버십은 기본형과 제휴형으로 출시된다. 기본형은 충전소 및 온라인을 통해 LPG 1톤 트럭 보유 인증을 한 고객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멤버십이다. 충전 금액 기준 머핀 포인트 1%가 기본으로 적립되며, 2024년 2분기부터는 충전 금액에 따라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탬프 적립 혜택도 추가될 예정이다. 기업 전용으로 운영되는 제휴형은 기본형 혜택에 각 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난 4월 친환경 LPG 1톤트럭 전환 협력을 체결한 남양유업과 전용 멤버십을 논의 중이며, 한국통합물류협회와도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SK가스는 이번에 선보인 2가지 타입의 멤버십 외에도 보험사, 리스사 등과의 콘텐츠형 멤버십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PG 1톤 트럭 구매 및 리스부터 정비, 보험까지 차량 생애 전주기에 걸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롯데케미칼 'PET CLEAR 소재 패키징', 유럽 리사이클래스 인증 A등급 


롯데케미칼의 'PET CLEAR' 소재로 만든 패키징이 유럽의 재활용성을 검증하는 기관인 리사이클래스(Recy Class)에서 제품의 우수한 재활용성을 인증 받았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의 재질, 디자인, 플라스틱 유형, 라벨링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RecyClass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재활용 가능성 및 적합성을 확인해 재활용 등급이 결정된다. 롯데케미칼의 'PET CLEAR' 소재가 적용된 패키징은 PET 재활용 공정에서 재활용성에 문제없음이 확인되어 가장 우수한 등급인 'CLASS A'로 최종 등급 판정을 받았다. PET CLEAR는 일반 PET와 동일한 화학 구성 성분으로 재활용성이 우수하고 투명성이 개선된 고부가 PET 소재로 우수한 성형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용기 및 전자제품, 다회용 용기 등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투명 소재를 대체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및 음료 기업들의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에 대한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2년 친환경 소재 'PET CLEAR'를 출시했다. 글로벌 화장품 업체에서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에 대한 제3기관의 인증서를 요구하고 있는 추세며, 롯데케미칼은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


◆금호미쓰이화학, 에코바디스 ESG 평가 '골드 등급' 획득


금호미쓰이화학은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기업의 환경과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현재 170여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및 공정거래 ▲지속가능한 조달 4가지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 첫 해부터 '골드 등급'을 얻는 성과를 만들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 금호미쓰이화학은 ▲GRI 범용 표준에 따른 보고 ▲지속가능보고서 및 정책서를 통한 이해관계자 소통 개선 ▲친환경 원료 재생 기술 도입 ▲물질 안전보건 자료 관리 등을 강점으로 인정받았으며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전 영역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ESG 데이터 공개, 온실가스 배출량 3자 검증, 친환경 제품 개발 등 전사적인 ESG 경영 실천 노력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고려아연,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 특별기획전 


고려아연은 서울공예박물관과 함께 '만년사물'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세상의 건강한 발전과 성장'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고려아연은 지난 5월 서울공예박물관과의 현대공예 관련 전시 및 연계프로그램 등에 관한 공동 추진과 협력,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홍보 등 현대공예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고려아연의 영문 Korea Zinc의 약자를 따와 KZ프로젝트로 명명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이번 '만년사물' 전시를 시작으로 격년에 한 번씩 '협력전시'의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만년사물' 은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그동안 고려아연이 후원해온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착수하게 됐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역량 있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현대금속 공예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 제정됐 으며,고려아연은 금속공예가상을 10년 넘게 후원해오며 우리나라 금속공예 발전에 기여해왔다. 


◆철강협회, 제3차 'Steel-AI 안전환경협의체' 개최


한국철강협회는 18일 국내 스마트안전기술 개발사례와 철강업종의 법정검사 관련 법규정 현황 및 위험도 기반 검사(RBI)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3년도 제3차 Steel-AI 안전환경협의체‧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욱 LG전자 연구위원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진행한 '원격자율점검 모바일 로봇 실증사업'을 관련 로봇 기술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LG전자가 보유한 다양한 상업용 산업용 로봇 솔루션과 실증사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소개했고, 포스코와 LG전자가 협력한 실증사업을 통해 LG전자의 실내외통합주행로봇 기반 자율주행 및 관심 목적지 반복순찰, 감시실에서 운용 가능한 원격관제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이상 고온진단 등 로봇 원격자율점검 임무를 위한 기술을 검증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 활용해 도심 속 윈터랜드 오픈


포스코는 18일부터 21일까지 포스코센터 1층에서 포석호 캐릭터를 활용한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석호는 포스코가 2021년 10월 탄생시킨 포스코의 대표 캐릭터로 무거운 철강 기업의 이미지를 벗어나 젊은 세대에게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곰인형을 형상화했다. 포석호는 현재 포스코 뉴미디어그룹 사원으로 근무한다는 세계관 속에 SNS 콘텐츠로 적극 활동 중이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8일 기준 6만명에 달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석호의 윈터랜드' 라는 주제로 석호가 근무하는 포스코센터에 눈이 내린다는 석호의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되었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포스코센터 1층 로비 공간을 눈이 내린 듯한 작은 겨울왕국으로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석호를 형상화한 6m 높이의 대형 조형물과 함께 산타·루돌프 모습의 석호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포토존 외에도 석호 얼굴 모양의 아이싱쿠키 만들기·포토박스 등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으며,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형·텀블러·무드등·수면양말 등 다양한 포석호 굿즈를 기념품으로 증정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제철 남자양궁단, 개그우먼 김민경과 이색 양궁대결 


현대제철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 개그우먼 김민경의 '끝장 대결'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대중들에게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알리고자 피지컬 예능 퀸(Queen)으로 불리는 개그우먼 김민경을 초대,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의 콜라보 영상을 제작했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종 스포츠에 대한 소질을 뽐내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실제로 작년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사격 종목의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한 자타공인'철의 여인'이다.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남자 양궁을 이끌어온 현대제철 남자양궁단은 세계 최초로 올림픽 3개 대회(2012, 2016, 2021)에서 연속으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천하무적의 팀이다. 이번에 현대제철 양궁단과 개그우먼 김민경이 콜라보한 영상은 다양한 방식의 이색 양궁대결을 담고 있으며, 게임의 준비와 진행과정 내내 발휘되는 출연자들의 유머감각과 뜻하지 않은 돌발상황은 영상의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게임의 백미는 출연자들이 1.5cm 크기의 '아몬드'를 활로 맞추는 대결로, 미션 성공여부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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