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스틸샵팀 신설…온라인 철강판매 키운다
봉강영업담당 이윤노 이사 총괄
이 기사는 2023년 12월 15일 17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동국제강


[딜사이트 김수정 기자] 동국제강이 영업실 봉강영업담당 산하에 스틸샵팀을 신설했다. 온라인 철강 판매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15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올초 정기 임원인사에 따른 후속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날 조직 개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스틸샵팀의 신설이다. 온라인 철강 구매 사업인 스틸샵은 기존 마케팅팀에서 운영해왔다. 전담팀을 만들고 인력을 재배치했다. 스틸샵팀 총괄은 봉강영업담당 임원인 이윤노 이사가 맡는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철강 전자상거래 판매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출범한 스틸샵은 오픈 1년반만에 2000여 곳의 회원사를 확보했으며, 작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약 3만톤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스틸샵으로 2026년까지 연간 25만톤 철강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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