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 ON]
HD현대일렉트릭, 배전기기 스마트 신공장 짓는다 外

◆HD현대일렉트릭, 배전기기 스마트 신공장 짓는다


[딜사이트 김수정, 최유라, 박민규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13일 이사회를 열고 중저압차단기 공장 건설을 위해 1173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신공장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총 면적 8만5420㎡ 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내년 4월 착공하여 오는 2025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고도의 자동화 설비 등을 도입한 스마트 공장으로, 생산 능력은 2030년 기준 약 1300만 대 수준이다.


◆고려아연, 사회공헌분과 설립 검토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지난 12일 23년도 제4차 지속가능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적인 23년 회사내의 ESG 경영활동을 점검함과 동시에 24년도에 더욱 효율적인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환경,안전, 지배구조 개선계획 ▲위원회내 사회공헌분과 설립 및 활동 ▲책임광물 보고서 발간 ▲제품 탄소발자국 ▲탄소중립 로드맵 등이 다루어졌다. 이번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는 지난 3분기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작업으로 지속가능경영위원회 규정변경을 통해 위원회 내 사회공헌분과 설립을 검토했다. 


◆에스오일, 폐플라스틱 재활용 '자원순환 ESG펀드' 업무협약


에스오일은 노앤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순환경제와 탄소저감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한 자원순환 ESG펀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순환 ESG펀드의 투자는 연기금 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부가 2030년 90만톤으로 설정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 목표에 부응하고, 국내 중소업체에서 생산한 열분해유를 정제 설비와 석유화학 설비에 투입하여 휘발유나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생산함으로써 순환경제 상업화 실현에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태광산업·대한화섬 임직원, 해외 취약지역 어린이 위한 안전 가방 제작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해외 취약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 가방을 직접 제작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직원 153명은 필리핀 취약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 가방 '메고'를 직접 만들었다. 안전 가방 '메고'는 반사 테이프가 부착된 가방으로 어린이들의 밤길 보행 안전까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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