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車 플랫폼 '라이드', 마케팅 강화 속도낸다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이민철 라이드 대표와 유승봉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라이드)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전기차 전문 플랫폼 기업 라이드가 지난 11일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와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민철 라이드 대표와 유승봉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이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라이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마케팅·홍보 활동 과정에서 방송예술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연합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연합회는 영화 제작이나 컨퍼런스, 제작발표회 등을 진행할 때 라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라이드는 전기차 전문 시승·구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라이드나우'를 운영하는 회사다. 테슬라 출신 이민철 대표가 2021년 창업했다. 지난 7월엔 국내 자동차 전문 수리 업계 선두주자인 '스카이오토서비스'를 100% 흡수합병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전기차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차의 생애주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는 방송예술인의 인권과 복지 향상, 방송예술의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대한가수협회 등으로 구성된 방송예술인의 유일한 연합단체다. 총 회원수는 약 2만명이다.


이민철 라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드와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가 서로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며 "서로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해 적극 협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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