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안전보건 경영 활동 전개
안전경영위원회 개최…성과 분석·개선책 발굴
DL건설이 24일 개최한 제20회 안전경영위원회 모습. (사진=DL건설)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DL건설은 최근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립했던 안전보건경영계획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책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계획은 최고경영자(CEO) 중심으로 회사 전반의 안전 및 보건에 관련된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매년 전사 임직원에게 공유되고 이행에 대한 실적을 관리한다. DL건설은 올해 초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바른 DL(사고다발요인 집중관리) ▲단단한 DL(안전보건조직 내실 강화) ▲도약하는 DL(안전보건활동 기본 다지기) 등의 선진안전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DL건설은 지난해 1월부터 CEO 직속 안전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각 사업부문장(CSO 겸임)과 간사 역할의 안전보건담당 임원 등 총 4인으로 구성됐다.


DL건설은 안전보건 관련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S-NET(안전보건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곽수윤 DL건설 대표는 "안전보건은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필수 조건이며, 이에 따라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안전보건 문화 확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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