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SK티비엠지오스톤에 출자
운영자금 조달 목적 유증 참여…실권주 발생시 SKC가 인수

[딜사이트 김수정 기자] SKC가 생분해 라이멕스를 생산하는 SK티비엠지오스톤이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SKC는 자회사 SK티비엠지오스톤에 최대 58억원을 출자한다고 21일 공시했다. 


SK티비엠지오스톤은 지난 2021년 SKC가 지분 51%를 투자해 설립한 생분해 라이멕스 소재사업 합작 회사다. 잔여 지분은 일본 TBM이 보유하고 있다.


이번 출자는 SK티비엠지오스톤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으로, 만약 일본 TBM이 증자에 참여하지 않으면 실권주도 SKC가 인수할 예정이다. 공시한 58억원은 실권주가 발생했을 때 SKC가 투자할 금액이다. 실권주까지 인수한다면 지분율은 현재 51%에서 68.99%로 높아진다. 


한편 SK티비엠지오스톤은 베트남 하이퐁시 경제특구에 2025년까지 연간 3만6000톤 규모의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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