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경영' 브랜드엑스코퍼, 10번째 자사주 매입
이수연 대표 2만7000주 신규 취득…1억2000만원 상당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이수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각자대표가 장내에서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며 '책임 경영' 강화 행보를 이어갔다. 이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한 건 2020년 상장 후 이번이 열 번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3일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2만7673주를 취득했다. 주당 취득단가는 4331원으로 약 1억2000만원 상당 규모다. 매수 후 이 대표 보유 주식수는 425만3665주(14.53%)로 늘었다.
이 대표는 앞서도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해 왔다. 2020년 8월 코스닥 상장 후 총 9회에 걸쳐 10억30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각자대표인 강민준 대표도 6회에 걸쳐 약 10억원 안팎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과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힘써 주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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