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 공동대표로 강대현·김정욱 내정
강대현 COO와 김정욱 CCO 공동대표 결정돼…이정헌 현 대표는 넥슨 대표로
이 기사는 2023년 11월 10일 11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강대현(왼쪽)·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이사 내정자. (제공=넥슨코리아)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넥슨코리아의 강대현 COO(최고운영책임자)와 김정욱 CCO(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가 넥슨코리아 공동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넥슨 일본법인은 강 COO와 김 CCO를 넥슨코리아 신임 공동대표로 승진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내정자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한 뒤 라이브퍼블리싱실장, 네오플 던파개발실장, 라이브본부장,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0년부터 넥슨코리아 COO를 맡아 주요한 개발 전략 수립 등에 참여해 왔다.  


김 내정자는 2013년 넥슨에 합류한 뒤 기업문화·대외업무 담당 전무,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넥슨재단 이사장으로 일해왔다. 2020년부터는 넥슨코리아 CCO로서 경영지원과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반을 총괄해왔다.


이정헌 현 넥슨코리아 대표는 2024년 3월부터 넥슨 일본법인 대표로 일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6년 동안 넥슨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함께 매진해 온 임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넥슨이 또 한 번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내정자는 "넥슨코리아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며 넥슨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2024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넥슨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준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넥슨만의 고유한 색깔을 잃지 않고 사회와 더불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는 2024년 3월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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