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해외주식 위탁운용사 4곳 선정
美 삼성자산운용, 日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낙점
이 기사는 2023년 11월 03일 14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군인공제회가 해외주식 위탁운용사(GP) 4곳을 최종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자사업 공개모집을 시작한 이후 정량·정성평가와 철저한 운용사 현장실사를 거쳐 적임자를 선정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미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주요 4개국 주식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미국 부문엔 삼성자산운용, 일본 부문엔 한국투자신탁운용, 인도 부문엔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부문엔 피데스자산운용을 위탁운용사로 각각 낙점했다.


이상희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부문 이사(CIO)는 "외부 평가기관의 경영지표, 운용성과 등 철저한 검증을 통해 위탁운용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했다"며 "다수 운용사에 골고루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분산해 투자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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