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인천검단 디에트르 더 에듀' 분양 돌입
781세대 공동주택…18일 1순위 청약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가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인천시 서구 불로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총 781세대 규모 아파트다. 


전용면적 59㎡, 84㎡으로 조성하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79세대 ▲59㎡B 176세대 ▲59㎡C 287세대 ▲84㎡A 20세대 ▲84㎡B 99세대 ▲84㎡C 120세대다. 시공사는 대방건설이다. 17일 특별공급을 거쳐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인천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사진=분양 홈페이지

인천 검단신도시 등 서부 수도권 지역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논의가 이뤄지는 곳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102역(가칭, 예정)을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검단~경명로간 도로와,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 현재 자차로는 30분대에 서울 마곡지구와 디지털미디어시티, 인천 청라국제도시 등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조성돼 있다. 인근에는 8호근린공원, 넥스트콤플렉스, 커낼콤플렉스,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커뮤니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룸,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세대 내에는 6.1m 광폭거실(전용면적 84㎡A, B타입 기준), 넓은 서비스 면적 제공 등 혁신 평면설계도 적용할 예정이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약 2.1대다. 


분양 관계자는 "신설역인 102역(가칭, 예정) 인근으로 신규 공급 물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앞세워 일대 대표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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