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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0대 그룹 중 시총 증가율 1위 外
이 기사는 2023년 10월 18일 09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 시총 120% 증가... 30대 그룹 중 증가율 1위 [주요언론]

포스코그룹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2배로 증가하며 30대 그룹 중 올해 시총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를 비롯한 '중후장대'로 불리는 철강·화학·자동차·조선처럼 묵직한 제조업 그룹들의 주가 상승세가 돋보였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가 기준 포스코그룹 6개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92조3285억원으로, 연초 41조9387억원보다 120.2% 증가했다. 포스코그룹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계열사는 포스코DX로, 같은 기간 9274억원에서 8조6811억원으로 836.1% 늘었다. 


'신한 내분' 13년 만에 일단락 [주요언론]

지난 2010년 신한금융지주 임원들 간의 경영권 갈등으로 빚어진 사태가 13년 만에 일단락되는 수순에 접어들었다. 이번 갈등은 지난 2010년 9월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이 신 전사장을 이희건 전 신한은행 명예회장의 자문료 15억원 횡령과 불법 대출에 대한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에서 이날 열린 조정기일에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신한은행 측이 소송을 중단하고 전격 화해했다. 신한은행과 신 전 사장 측은 "미래 지향의 호혜 정신에 터잡아 원고(신 전 사장)의 명예 회복과 신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생존 경쟁 내몰린 이커머스시장 [연합뉴스]

 '유통업계 공룡'으로 성장한 쿠팡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이커머스업계에 또 한 번 변화의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다. 생존 경쟁에 내몰린 업체들이 합종연횡으로 몸집 키우기를 모색하거나 미래 성장을 담보하기 위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새판짜기를 시도하는 모양새다. 18일 유통·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11번가 모기업인 SK스퀘어는 지난달 말부터 큐텐과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다. 큐텐이 11번가의 재무적 투자자(FI)인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이 보유한 지분 18.18%를 얼마에 사들이느냐가 관건이다.SK스퀘어는 2018년 국민연금과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운용사인 에이치앤큐(H&Q) 코리아 등으로 구성된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으로부터 5천억원을 투자받으면서 해당 지분을 넘겼다.


집값상승 피로감에 쌓이는 서울 아파트 매물 [뉴스1]

서울 아파트 매도물량이 7만5000채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집값 상승 피로감에 고금리 영향으로 시장은 관망세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프롭테크 '아실'에 따르면 17일 서울 아파트 매도물량은 7만5187건으로, 이달 11일부터 일주일간 7만5000건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매물이 7만5456건까지 쌓여 2020년 10월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 아파트 매물이 7만건대까지 쌓인 건 올해가 처음이다. 급격하게 상승한 가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7000억 몸값에 원매자들 '화들짝'[더벨]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예상 밸류에이션을 두고 잠정 원매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약 5000억~7000억원 수준의 몸값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하향세인 화물사업부 실적이나 예상 부채를 고려하면 너무 높다는 평가다. 반면 대한항공이 향후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개선에 나서기 위해서는 대규모 현금 유입이 필수라는 의견도 존재한다.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번주까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매를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등 LCC 세 곳과 더불어 에어인천도 참전했다. 매각 자문은 삼정KPMG가 맡았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복정역세권 복합개발 '단독' 도전장 [더벨]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단독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코람코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예상 사업비 10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오피스 엔드유저 확보가 관건이었던 사업이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까지 이틀 간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7월 말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10월 말 사전검토위원회를 개최하고 11월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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